
29일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주최한 제32회 스승의 날 행사에서 협회 관계자들이 교사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5·26학군, 롱아일랜드 로즐린 학군
교사·교직원 200여명 초청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는 지난 29일 롱아일랜드 레너즈 팔라조 연회장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한인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뉴욕일원 초중고 교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퀸즈 25학군과 26학군, 롱아일랜드 로즐린 학군 등에 재직 중인 교사와 교직원 200여명을 초청해 교육 현장 일선에서 힘써온 노고에 대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협회는 이날 브라이언 브래들리 JHS189Q 중학교 교장에게 뉴욕총영사상을, 스캇 앤드류스 로즐린고교 교장에게 '훌륭한 교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벤자민 카도조고교의 김경욱 교사가 '훌륭한 교사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학부모상은 한인 커뮤니티 내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스타이브센트고교 학부모회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은 퀸즈 베이사이드를 관할하고 있는 111경찰서 셀레니아 그라바그나 경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은 “예부터 스승을 높이 존경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미국 땅에 뿌리내리기 시작한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벌써 32회를 맞았다“면서 ”앞으로도 한인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뉴욕 일원의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일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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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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