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이 최근 남가주에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중의 하나인 91번 고속도로(SR-91)의 교통 문제 해결과 이동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지역 자문기구인 ‘SR-91’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정 시장은 “이 중요한 시기에 SR-91 자문위원회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프리웨이는 우리 지역 경제의 중추이자 수많은 서민 가정의 일상으로 모든 예산이 현명하게 쓰여 장기적인 이동성, 안전성, 그리고 대기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R-91 구간은 미국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 중 하나로, 오렌지, 리버사이드, LA카운티를 관통하며 하루 평균 30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이 자문위원회는 이 고속도로의 유료차선(SR-91 Express Lanes)에서만 지난 회계연도에 9,000만 달러 이상의 총 통행료 수익을 올리는 등, 지역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 이 수익은 도로 개선, 대중교통 확충, 장기적인 혼잡 해소 전략에 재투자된다.
프레드 정 시장은 위원장으로서 도로 및 교통 인프라 사업, 혼잡 관리, 유료차선 수익 재투자, 지역 연결성 향상 등을 위한 주요 정책 결정을 이끌게 된다. 현재 검토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인터체인지 확장, 다중 교통수단 통합 접근 지점,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 흐름 개선 방안 등이 있으며, 이들 사업은 총 12억 달러 이상의 투자 가치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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