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체포와 구금, 추방 작전이 전국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주내 13개 로컬 쉐리프국이 연방 이민당국과 이민법 집행을 돕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일자 지역 언론매체인 WRIC에 따르면 9일 현재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쉐리프국은 북버지니아의 라우든 카운티를 비롯해 버킹햄, 메클렌버그, 앨러개니, 아포매톡스, 베드포드, 캠프벨, 크레이그, 프랭클린, 그레이선, 그린, 쉐넌도어, 스미스 카운티, 사우스웨스트 버지니아 광역 교도청 등이다.
또 부캐넌 카운티와 피츠실바니아, 포츠머스, 스캇, 워싱턴 카운티, 버지니아 야생동물 자원국, 버지니아 해양 자원 위원회는 조만간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쉐리프국은 ▲범죄 혐의가 있는 불체자들에 대한 신분확인 ▲통상적인 업무 중 ICE 감독을 통한 제한된 이민권한 집행 ▲수감중인 불체자들에 대한 영장 집행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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