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한인회, 13일 새 에덴교회와 공동 만찬행사
▶ 대사관, 25일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서 기념식
6.25발발 75주년을 맞아 이를 상기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한국의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는 13일 오후 5시 르네상스 알링턴 캐피털 호텔(2800 S Potomac Ave. Arlington)에서 ‘미국 한국전 전몰장병 추모식과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보은 만찬’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보훈처, 재향군인회, 주미한국대사관이 파트너 기관으로 참가한다.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가하는 버지니아한인회의 김덕만 회장은 “이번 행사 규모는 250명으로 워싱턴 6.25참전유공자회에서 19명,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에서 8명, 워싱턴여성회(회장 정숙 브라운)와 한미여성재단(회장 강명희)에서 10명, 버지니아한인회에서 10명 참석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새에덴교회에서는 선발대가 지난 9일 워싱턴에 도착했고 10일 버지니아한인회와 미팅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인단체들은 13일 오후 4시 애난데일 소재 K마켓 앞에서 단체로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25일(수) 오전 10시에는 주미대사관 무관부 주최로 DC 소재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75주년 한국전쟁 추모 헌화식’을 갖는다. 조현동 주미대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한미 참전단체, UN 참전국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진균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 회장대행은 “유공자회에서는 올해는 별도로 상기대회는 진행하지 않고 새에덴교회와 주미대사관에서 하는 6.25 상기 대회에는 참가한다”면서 “이제는 참전용사들이 모두 90세가 넘어서 우리 단체에서 주관해서 하던 상기대회는 앞으로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한미여성재단(회장 강명희)에서는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6.25참전 유공자 초청 보훈잔치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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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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