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 영등포고 동문회’ 풀러튼 참전 기념비 방문

김채현 양(왼쪽부터), 김보승 부회장, 양귀용 회장, 박동우 보훈 아너스 클럽 위원, 박중원 고문, 김경호 동문, 김 엘라 양.
‘재미 영등포 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양귀용) 회원과 자녀들은 지난 14일 ?6월 한국 호국, 보훈의 달를 맞이해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에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를 방문했다.
이 기념비 건립을 위해서 후원기금을 기부하기도 한 이들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서 희생한 3만 6,591명의 희생 미군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면서 참배 했다.
영등포 동문회 박중원 고문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유엔군과 특히 미군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때문이고 우리는 자유는 공짜가 아님을 잊어서는 안된다”라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차세대에게까지 깊이 새겨 잊지 말아야한다”라고 말했다.
김보승 동문의 딸인 USC 재학생 김채현 양은 현재 미 공군 ROTC 생도로 “3만6,591명의 어마 어마한 미군들의 희생에 감동한다”라며 “ROTC 하는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경호 동문의 딸, 엘라 양은 매주 기념비 청소에 참여하면서 보훈의 정신을 새롭게 해 나가고 있다.
영동포 동문회는 풀러튼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을 위해서 공헌힌 10회 박동우 동문(현 대한민국 보훈부 글로발 아너스 클럽 위원)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한편,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 입구에 2021년 11월 11일 준공된 ?‘한국전 미군 참전 용사 기념비는 5개의 별 모양으로 된 모뉴먼트로 한 개에 10개면으로 1면당 전사자 750명 가량의 이름이 들어갔다.
이 조형물에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6,591명의 이름이 주별로 그리고 미국 5개 영토로 구분되어 알파벳 순서로 새겨져 있다. 또 미 육군, 해병대, 해군, 공군, 해안경비대 문장이 새겨진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이 큰 도로옆에 세워져 수 많은 보행자, 차량이 지나가며 볼수있고 태극기 성조기 그리고 켈리포니아 주기가 게양되어 밤에도 전등불로 ?P혀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