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너마이트’로 K팝 최고순위…핑크퐁 ‘아기상어’도 명단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원 플랫폼 애플뮤직이 선정한 최근 10년간의 인기곡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핑크퐁, 블랙핑크 로제의 노래 총 4곡이 이름을 올렸다.
애플뮤직이 7일(한국시간) 공개한 '애플 뮤직 10주년: 최고 인기곡'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34위에 올라 K팝 곡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는 2015년 출범한 애플뮤직이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 500곡을 추린 것이다.
100위권에 진입한 곡은 '다이너마이트'가 유일했다. 그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 K팝 곡은 252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버터'(Butter)였다.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는 발매 당시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글로벌' 차트 5위권에 각각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외에도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적인 가사를 앞세워 세계적인 인기를 끈 캐릭터인 핑크퐁의 동요 '아기상어'(Baby Shark)가 351위에 자리했다.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459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아파트'가 명단에 든 500곡 중 가장 최근에 발표된 곡이라고 애플뮤직은 설명했다. '아파트'는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글로벌' 차트에서 연속 60일 이상 1위를 차지하했다.
전체 1위는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가 차지했다.
2위는 더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 3위는 래퍼 드레이크의 '갓즈 플랜'(God's Plan)에 돌아갔다.
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진입시킨 가수는 27곡을 올린 드레이크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4곡, 에드 시런은 11곡을 올려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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