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총 25만4,000달러 전년대비 16% 늘어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이 13개 한인봉사단체에 25만달러가 넘는 ‘재량 지원금’(Discretionary funds)을 책정, 지원한다.
황 의원실이 2일 공개한 ‘2026 회계연도’ 20선거구 재량 지원금 현황자료에 따르면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욕가정상담소, 뉴욕한인상록회 등 13개 한인봉사단체에 책정된 재량 지원금은 총 25만4,000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FY25) 대비 16% 늘어난 수치이다.
가장 많은 재량 지원금을 수령하는 단체는 가정폭력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뉴욕가정상담소로 8만8,000달러가 책정 됐다. 뉴욕한인상록회가 3만5,000달러로 뒤를 이었고 YWCA 3만1,000달러, 뉴욕취타대 2만달러, 뉴욕한인봉사센터(KCS) 1만9,000달러, 코리안아트포럼(KAF) 1만5,000달러 순이었다.
또한 무료법률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KACE)가 추가 지원금 배정으로 총 1만1,000달러가 책정됐고, 퀸즈한인회(KAAQ 회장 이현탁)도 1만 달러로 지원금이 늘었다.
KCMB-TV와 민권센터는 각각 5,000달러가 책정됐고, 새롭게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 회장 최윤희)와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KAYCNY 단장 고은자), 에스더하재단이 역시 각각 5,000달러씩 황 의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황 의원은 “뉴욕시내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지역구를 담당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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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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