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랜뉴뮤직
여성 듀오 애즈원(이민 크리스탈)의 이민(본명 이민영)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어젯밤 자택으로 귀가한 남편이 쓰러진 이민을 발견했다고 한다"며 "지금은 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장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빈소는 아직 미정이다"며 "일단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에도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했고, 다음 스케줄도 논의하고 있던 터라 회사도 많이 의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비보를 접한 멤버 크리스탈도 급거 귀국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최근까지 미국 공연 얘기도 좀 하고 있었는데, 회사 식구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경황이 없고 충격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1978년생인 이민은 지난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애즈원은 'Day By Day' '원하고 원망하죠' '미안해야 하는거니' 등의 히트곡으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애즈원은 지난 6월에도 버벌진트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이민은 지난 2013년 11월 미국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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