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병만(50)이 내달 20일(이하 한국시간) 재혼한다.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반포 한강공원 내에 있는 야외 결혼식장이다.
스타뉴스가 입수한 청첩장에는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을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김병만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떴다! 김반장'을 통해 결혼식 초대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식 날짜를 밝히기도 했다.
영상에서 그는 "9월 20일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일일이 찾아뵙지 못한 걸 죄송하게 생각한다. 저희가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당초 제주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날씨 환경, 하객 교통편 등을 고려해 서울로 장소를 변경했다.
또한 김병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과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그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예비신부와 러브 스토리와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만간 '조선의 사랑꾼' 촬영 일정을 조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병만은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다. 지난 2011년 7세 연상 비연예인 여성 A씨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약 3년이 지난 2023년 11월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제주도에서 체험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는 김병만은 재혼 이후에도 제주에 정착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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