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윈 OC 신임 회장 김지현씨 “차세대 교육에 힘쓸 터” 다짐

코윈 OC의 김지현 신임 회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임원들이 총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활동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OC) 오렌지카운티 지부(회장 류민희)는 지난 6일 오전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한민족 여성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코윈 OC’는 제10대 회장으로 현재 사무국장으로 있는 김지현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임기가 1년인 신임 회장은 새 임원진을 구성 후 올해 9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김지현 신임 회장은 “코윈 OC 모든 회원들이 민족적 자긍심과 건강한 자아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세계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의 개성과 경험을 존중하며, 지식과 재능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애와 번영을 함께 이루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또 “차세대를 위한 교육과 나눔, 그리고 인류와 지구를 위한 실천에 힘을 보태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함께 소통하고, 배우며,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류민희 현 회장은 “코윈 OC는 전 세계 한민족 여성이 정체성을 가지고 연대 및 교류를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및 교류를 통하여 한민족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더불어 국제화 시대에 한민족 여성의 국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국제사회에서 여성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인재 개발을 통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코윈 OC는 한국 정부가 매년 전 세계의 회원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하는데, 올해에는 창원에서 8월 27-29일 2박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이 모임에 관심이 있거나 회원 가입을 원하는 한인 여성은 kowinoc2024@gmail.com, kowinoc.org을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코윈 OC’는 ▲한민족 여성으로서 민족적 자긍심을 갖고 건강한 자아상을 키워가며 지도자적 자세로 당당히 살아간다 ▲한민족임과 동시에 거주하는 세계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며, 그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세계인이다 ▲각자의 개성과 환경을 이해하며 가진 재능과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눈다 ▲우리의 네트워크를 소중히 여기며 속한 회원간의 우애 증진과 상호교류, 이익 창출과 미래 번영을 도모한다 ▲서로 존중하며, 서로 아끼며, 서로 격려하며, 풍요로운 번영과 행복의 꿈과 비젼을 함께 키워 나간다. ▲주위를 돌아보며 어렵고 소외된 지역의 여성들에게 도움과 베품의 손길을 펴나간다. ▲앞 세대를 존경하고, 차세대와 후세대를 중히 여기며 이들을 위한 교육과 장려를 아끼지 않는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며, 세계안의 하나 됨을 잊지 않는다. ▲평화와 친환경, 인류의 발전과 역사에 적극 기여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안에서 함께 창조하며 함께 승리한다 등을 모토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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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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