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최준희 SNS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9일(한국시간)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엄마가 옆에 있어도 늘 울 할미 옆에 찹쌀떡처럼.."이라며 사진을 다수 올렸다.
사진에는 최준희가 이모할머니에게 안겨있는 모습들이 있었다. 사진 속엔 최진실이 생전 안경을 쓴 채 최준희, 아들 최환희와 함께한 모습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는 사진을 공개한 이유로 "나트랑 브이로그에 되도 않는 댓글 보고 열받는 우리"라고 밝혔다. 최준희가 지난 6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준희'에 '어버이날 할머니랑 베트남에서 먹기만 하는 브이로그'란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자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사진=최준희 SNS
한 네티즌은 최준희에게 함께 여행한 인물에 대해 "외할머니신가요? 여행 부러워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최준희는 "외할머니 아니에요. 이모할머니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외할머니랑은 아직도 사이 안좋으신가요?"라고 물었고, 최준희는 "그게 이 영상에서 왜 궁금하죠"라고 답변했다. 다른 네티즌이 "외할머니는 연락하고 지내나요"라고 묻자 최준희는 "안 해요"라고 밝혔다.
최준희는 이모할머니와 최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리며 "언제 이리 늙으셨는교"라고 글을 남기며 뭉클함을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170cm 키에 47㎏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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