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소유주 최대 1,750달러, 세입자는 최대 700달러까지
올해 뉴저지 ‘앵커’(ANCHOR)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지급이 다음달 15일부터 시작된다.
뉴저지주재무국에 따르면 뉴저지 주택 소유주 및 세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앵커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지급이 9월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앵커 프로그램에 따라 수혜 자격을 갖춘 주택 소유주는 최대 1,750달러, 세입자는 최대 700달러까지 재산세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전년과는 달리 65세 이상은 앵커 프로그램 혜택을 받으려면 새로운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통합 신청서 ‘PAS-1’을 제출해야 한다.
이 신청서는 앵커를 비롯해 시니어프리즈 및 내년부터 시행되는 ‘스테이뉴저지’(Stay NJ) 등 각종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을 한번에 접수하기 위한 것이다. ‘PAS-1 신청 마감 시한은 오는 10월31일까지로, 주 재무국이 운영하는 웹사이트(propertytaxreliefapp.nj.gov)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65세 미만의 경우 수혜 대상이면 주 재무국로부터 ‘수혜 혜택 확인서’(benefit confirmation letter)를 받게 된다. 주재무국은 13일부터 수혜 헤택 확인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확인서를 받은 주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급금을 받게 된다. 만약 수혜 자격을 갖췄음에도 확인서를 받지 못한 경우 이달 안에 시작되는 앵커 프로그램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 앵커 프로그램 수혜 대상은 주택 소유자의 경우 ▲2024년 10월1일 기준 뉴저지에 있는 주택 소유 및 해당 주택 거주 ▲2024년 주택 재산세 납부 ▲2024년 수입 25만 달러 미만이다.
세입자의 경우 ▲2024년 10월1일 기준 뉴저지에 있는 주택을 임대해 거주 ▲2024년 수입 15만 달러 미만 등이다.
앵커 프로그램 지급금은 수혜 자격을 갖춘 주택 소유자의 경우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은 1,500달러(65세 이상은 1.750달러), 연소득 15~25만 달러는 1,000달러(65세 이상 1,250달러)가 지급된다. 수혜 자격을 갖춘 세입자는 450달러(65세 이상 700달러)를 받게 된다.
세부사항은 주재무국웹사이트(nj.gov/treasury/taxation/anchor/index.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