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두 3개 5만원’ 화제
▶ 전석예약 등 고객 몰려
![[한국은 지금] 루이비통, 이젠 식당까지 한국 진출 [한국은 지금] 루이비통, 이젠 식당까지 한국 진출](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8/21/20250821183420681.jpg)
루이비통의 한국 ‘르 카페 루이비통’ 모습. [루이비통 제공]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 내에 레스토랑 ‘르 카페 루이비통’(Le Cafe Louis Vuitton)을 오픈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루이비통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열렬한 충성 고객이 많기로 유명한 한국에 명품 매장에 이어 이젠 식당까지 오픈하는 것이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은 오는 9월 1일 청담동의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문을 연다.
특히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비프 만두’가 3개에 5만원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일부에선 ‘과하다’는 반응이 쏟아졌지만 예약이 폭주하며 ‘명품 미식’에 대한 호기심을 높다. 루이비통은 1일 오픈을 앞두고 18일부터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접속자가 몰리며 주말의 경우 빈자리 알림 신청을 걸어야 할 만큼 빠르게 매진됐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은 파리·뉴욕·도쿄·밀라노·방콕에 이어 서울이 여섯 번째 도시다.
한국 윤태균 셰프가 미식 디렉팅을 맡았으며 미쉐린 3스타 셰프 아르노 동켈레와 페이스트리 셰프 막심 프레데릭이 협업했다. 이들은 프랑스 요리에 한국적 풍미를 더한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메뉴에는 유자 시저 샐러드 이클립스, 비프 만두, 디저트 페어 샬롯 등이 있다. 카페 내부는 윤 셰프와 북 큐레이터가 고른 서적, 루이비통 에디션 출판물로 꾸며져 문화적 감각을 더했다. 외관은 건축가 프랭크 게리와 피터 마리노가 협업해 한국 건축물과 전통 무용에서 영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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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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