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운 프리웨이’
▶ 사인판 7개 설치 공개식
▶ 조이스 안 시장 등 참석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앞줄 오른쪽 4번째 흰 옷)과 시 관계들과 참석자들이 부에나팍 코리아타운 프리웨이 사인판 공개식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졌다. 부에나팍 시가 공식적으로 코리아타운으로 명명에 이어서 인근 프리웨이에 코리아타운 사인판이 드디어 섰다. 이는 이 지역 한인 사회의 성장을 반영한 것으로 조이스 안 현 부에나팍 시장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컸다.
부에나팍 시는 지난 26일 오후 부에나 팍 H-마트 플라자에서 인근 프리웨이에 설치되는 코리아타운 사인판(Koreatown Freeway Sign)을 공개하는 행사를 시 및 한인 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이스 안 시장은 “부에나팍 코리아타운은 이제 한인 문화 뿐만아니라 가주와 전 지역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중추가 되었다”라며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코리아타운의 업소들과 식당들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스 안 시장은 또 “코리아타운은 부에나팍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코리아타운은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커뮤니티의 번성을 위해서 공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C한인 상공회의소의 윤 만 회장은 “새로운 코리아타운 사인은 프리웨이 운전자를 위한 것일 뿐만아니라 우리 부모와 조 부모들의 희생과 꿈의 심벌”이라며 “우리의 어린이들과 미래 세대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만 회장은 또 “우리의 로컬 비즈니스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고 상공회의소는 계속해서 서포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팍 부시장, 칼로스 프안코, 수잔 소네 시의원, 북부 OC상공회의소 앤드류 그레그슨 회장 등은 부에나팍 코리아타운 프리웨이 사인판 설치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사무실의 박동우 수석 보좌관이 참석해 조이스 안 시장에게 공로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사인판은 91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 2개, 서쪽 방향 2개, 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 1개, 북쪽 방향 2개 등 총 7개이다. 이에 따라서 이 프리웨이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부에나팍에 코리아타운이 조성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부에나팍 시에는 비치길을 중심으로 비치와 로스 코요테스, 비치와 두란고, 비치와 맬번, 비치와 스테이지, 비치와 프랭클린, 비치와 아테시아, 비치와 커먼웰스, 비치와 오토 센터, 비치와 5번 출입구, 비치와 9가, 비치와 시청, 비치와 소스 몰, 비치와 오렌지도프 등에 ‘코리아타운 사인판’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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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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