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일 만에 두 번째 여야 지도부 회동…장동혁과 첫 단독 회동도
이재명 대통령은 8일(이하 한국시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이 대통령은 오찬 이후에는 장 대표와 별도의 단독 회동도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회동하는 것은 지난 6월 22일 민주당 김병기 당시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한 지 78일 만이다.
제1야당 대표와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회동에서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미국·일본 순방 결과를 소개하고, 정해진 의제 없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방침이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정부조직 개편안을 비롯한 민주당의 개혁 입법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회가 입법 과정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석방 교섭 결과와 행정절차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교환하기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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