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부터 주 5회 운항
▶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알래스카항공 산하 하와이안항공이 오는 13일부터 시애틀-인천 직항 노선에 취항한다.
하와이언항공의 시애틀-인천 노선은 13일부터 주 5회(월·목·금·토·일) 운항한다. 기종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이며, 승객들은 시애틀을 거쳐 알래스카항공의 연결편으로 북미 104개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하와이언항공은 이 노선의 787 항공기에 비즈니스 클래스, 엑스트라 컴포트 좌석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시애틀-인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인천발 시애틀행 노선의 경우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여행사를 통해 왕복항공권을 약 40만대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같은 특가는 인천-시애틀 노선을 포함해 인천에서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LA, 라스베가스 등 북미 주요 6개 도시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에도 적용된다.
할인 항공권은 9월 13일부터 12월 15일 사이 출발하는 일정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시애틀발 인천행 항공권에 대해 1+1 동반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일반석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동반자의 항공권은 세금 및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단 이번 시애틀발 인천행 프로모션은 오늘(12일)까지 구매 시 적용되며, 오는 12월 15일까지 탑승하는 항공편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 항공권 예매는 12일까지 알래스카항공 웹사이트(www.alaskaair.com)에서 가능하다. 적립된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도 가능하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이번 시애틀-인천 노선 신규 취항으로 많은 시애틀 지역 한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또 한국 여행객들은 북미 주요 도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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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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