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브챈스 감사의 밤, 각계 인사 350여명 참석 성황

25일 열린 기브챈스의 제5회 감사의 밤 행사에서 애니 이(맨 오른쪽) 대표가 주요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뉴저지 비영리기관 기브챈스가 25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개최한 제5회 감사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해 저소득층을 위한 무상 방과후 교육과 발달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기브챈스에 나눔의 손길을 건냈다.
기브챈스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과 레오니아, 저지시티, 파시파니 등을 비롯해 뉴욕, 시애틀, 필라델피아, 켄터키 등지에서 300명 이상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브챈스의 활동을 돕기 위해 450명 이상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하고 있다. 또 기브챈스는 발달장애 청년 작가에게 예술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DDartists’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브챈스의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챈스 메이커스' 참여 학생들의 발표와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힐 더 월드' 합창 무대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수많은 가정과 어린 학생들에게 교육과 예술, 리더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을 선사하는 기브챈스의 활동에 공감하고 함께 하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애니 아 기브챈스 대표는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공동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때 우리는 계속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브챈스는 이날 행사를 통한 후원금을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과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역 가정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 등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문의 201-26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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