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F 공공예술 프로젝트, ‘파인드 유어 서울’ 캠페인 일환
▶ 벽화작업 주도 김지용 작가·지역 정치인 등 대거 참석

2일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내 소문난김밥 옆 벽면에 그려진 머레이힐 벽화 작업을 배경으로 지역 정치인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 한식메뉴·한복·노래방 등 한식·한국문화 표현
뉴욕의 대표적인 한인 식당가인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에 K-팝을 주제로 한 벽화가 들어섰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은 2일 먹자골목내 소문난김밥 옆 벽면에 그려진 벽화 앞에서 벽화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벽화 작업을 주도한 김지용 작가를 비롯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과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에드워드 브런스틴 뉴욕주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문화를 표현한 벽화 작품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먹자골목’(Muk Ja Gol Mok, Food Alley)이란 제목이 붙은 이번 벽화 작품은 41애비뉴 선상 소문난김밥과 코너에 위치한 보데가 사이 건물 벽면에 그려졌다. 벽면에는 네온 사인 간판을 본딴 여러 한식 메뉴와 한복, 노래방 등 먹자골목에서 즐길 수 있는 K-팝 문화를 표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AF의 네 번째 공공 예술 프로젝트로 추진된 이번 벽화 작업은 ‘파인드 유어 서울’(Find Your Seoul) 캠페인의 일환으로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을 한식과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대표 장소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용 작가는 “무엇보다 이번 벽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AAF와 뉴욕시스몰비즈니스국, 샌드라 황 의원실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난 8월에 벽화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지역 주민분들이 많이 격려해준 덕분에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캐서린 첸 AAF 사무총장은 “이번 벽화는 먹자골목 방문객들에게 먹거리 외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제작됐다”며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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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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