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류박 재단,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 런칭
▶ 온라인 오디션 참가자 모집, 신청기간 15일~12월15일

앤드류박(사진)
앤드류박(사진) 재단이 재능있는 한인 청소년 음악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온라인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앤드류박 재단은 4일 맨하탄 소재 센트럴팍 타워 콘도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재단이 새롭게 런칭하는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SoriDari Young Artists)’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재단의 그레이스 문 부회장은 이와관련 “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30만 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한인 학생들에게 전달해왔다”고 전제한 뒤 “재단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장학사업 확대 차원에서 문화 분야의 인재들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 모집은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 ‘억셉티드’(Acceptd)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2월15일까지이다.
신청자는 100달러의 접수비를 비롯해 신청서, 보호자 동의서, 교사 추천서, 의료 보험 소지 증명, 오디션 영상 등을 첨부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합법 신분의 15~18세 한인 청소년으로, 모집 악기 분야는 바이올린(2명), 비올라(1명), 첼로(1명) 등이다.
입상자는 내년 4월 7~9일 실시되는 공연 리허설 및 4월 10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우승자 콘서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의 우예주 예술감독은 “그간의 음악 인생에서 언제나 영감을 주는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장 많이 배웠다.”면서 “이번에 함께하게 될 재능 있는 한인 청소년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서로 많은 것을 배우고 영감을 받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며 오디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디션 안내 및 신청 링크 www.andrewparkfoundation.org/sorid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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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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