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의 웨딩화보가 추가 공개됐다.
스타뉴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윤정수, 원진서의 웨딩화보를 추가 입수했다. 사진에서 윤정수는 원진서의 허리에 손을 얹고 입맞춤 직전의 포즈로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최근 16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그는 한층 또렷해진 턱선과 매끈한 목 라인을 드러내며 달라진 비주얼을 뽐냈다. 원진서도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역시 두 사람의 '밀착' 비주얼을 담았다. 윤정수와 원진서는 투명한 우산 아래에서 다정하게 마주 선 채 지그시 눈을 감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원진서는 우아한 자태와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윤정수는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낀 채 설렘 가득한 새신랑의 면모를 드러냈다.
윤정수와 원진서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둘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원진서는 1972년생인 윤정수보다 12살 어리다. 이들은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론 이미 부부다. 띠동갑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온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
청첩장에는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운명을 만났습니다. 이제 두 사람이 하나 되어 새로운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첫 걸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귀한 걸음 하시어 저희의 시작을 축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 준비 과정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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