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에 연준의 파월 의장이 이자를 0.25%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면 내년에는 몇 차례 더 이자를 낮추게 된다. 물가가 아직 확실히 잡히지는 않았지만 현재 고용시장이 너무 불안하고 내년 초에 연방정부가 다시 셧다운될 수도 있다는 말이 나돌면서 경기가 더 안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이자가 몇 차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로서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지난번 칼럼에서도 말했듯이 내년 5월에 임기가 마치는 파월의 뒤를 이어 누가 연준을 이끌어갈지는 아직은 모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향을 적극 수용할 사람이 될 것이란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물가보다는 경기가 우선인 정책을 통해서 물가를 잡기도 힘쓰겠지만 우선은 경제를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모든 경제의 중심은 바로 부동산임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제 양적 완화를 중지하였다. 시중에 풀려있던 돈을 다시 회수하는 것을 멈추고 이제 서서히 다시 돈을 풀기 시작한다. 트럼프가 내놓은 여러 가지 경기 부양정책을 보더라도 예전처럼 무조건 퍼주기 식으로 경제를 망가뜨리지는 않는 선 안에서 최대한으로 시중에 현금을 돌아가게 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런 현금들은 방면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기업이 발전하면서 일자리가 생겨나기 시작할 것이고 가게 수입이 늘어나게 된다.
가계 수입이 늘어나면 지출이 늘어나고 이것은 다시 시중에 돈이 돌면서 기업들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바로 긍정적인 순환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예상을 바탕으로 내년의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적어도 10% 이상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 DC는 아무래도 코로나를 거치면서 오랜 기간 사람들이 많이 떠나고 회사가 재택근무를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여러 가게들을 보더라도 사람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관광객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우리 한인이 주로 살고 있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은 최근에 아주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가격 상승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2026년에는 떨어지는 이자율과 경기부양책과 맞물려서 부동산 시장이 아주 활발히 움직일 것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우리 한인 마켓은 이런 부동산 시장에 아주 민감하다. 미국 전체 평균이 10% 이상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특히 한인 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2배에서 3배 이상으로 많은 거래를 기대해 본다.
문의 (410)417-7080
(703)899-8999
<
라니 오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