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욱(왼쪽부터), 이상민, 신정환/사진=스타뉴스
'2025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고영욱과 신정환에게 번갈아가며 저격을 당하고 있다.
이상민은 지난 12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이상민은 "'미우새'를 통해 그저 제가 힘들게 아등바등 사는 모습 그대로를 여러분께 보여드린 건데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SBS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뭐든 시켜만 주면 잘할 것이다. 제 모든 삶이 저장된 SBS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하지만 이상민 대상 수상 후 그를 저격한 이들이 있었다. 한때는 이상민의 동료였던 룰라 출신 고영욱과 신정환이다.
고영욱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이상민의 대상 수상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간접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고영욱은 "'괜히 사람들이 이렇게 화를 내겠습니까', '싱글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유부남이 대상을 받는다? 이게 진정한 블랙코미디 아닌가' 등의 반응을 공식 채널 댓글 등을 통해 보이고 있다"는 기사 내용을 인용한 글도 함께 적었다.
또한 고영욱은 또 다른 기사를 공유하며 "다수가 납득하지 못하는 대상 선정과 반복되는 지석진 홀대 논란에 시청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며 기사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같은 날 신정환까지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를 통해 과거 룰라 시절의 정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상민을 저격했다. 신정환은 "룰라가 잘 된 것 같지만 내가 정산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5년에 1200만 원씩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제작자였던 이상민을 언급하며 "상민이 형이 우리를 1집 때 살짝 띄워서 그 회사에다가 팔았다. 웃돈을 주고 판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상민이 이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도 소속사 가수였는데 내가 누굴 정산해 주냐. 룰라 사장 나 아니다"라는 입장을 올렸다. 결국 신정환은 "편집상 오해였다. 꼬꼬 시절 정산을 얘기한 건데 상민이 형이 안 준 것처럼 들린다. 형 쏘리"라며 꼬리를 내렸다.
한편 룰라는 지난 1994년 이상민, 김지현, 고영욱, 신정 4인조로 데뷔했다. 이들은 '비밀은 없어', '날개 잃은 천사', '천상유애', '3!4!', '기도'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신정환이 군 입대로 그룹을 탈퇴했고, 채리나가 투입됐다. 신정환은 룰라 탈퇴 후 1998년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꼬꼬로 재데뷔하고 2003년부터는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하지만 신정환은 2005년 불법도박으로 약식 기소됐고, 2010년에는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2013년 12월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한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이후 고영욱은 2015년 7월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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