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저녁 신년총회에 참석한 미협 회원들. 둘째줄 오른쪽서 네 번째가 김홍자 회장.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김홍자)가 17일 신년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홍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미협 50주년을 기념한 문화원과 아메리칸대 캣즌 뮤지움, 글렌뷰 맨션 갤러리전 등의 그룹전이 임원진과 이사진, 회원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 돼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면 “올해도 미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행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미협은 4개의 굵직한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그 첫 전시회로 뉴욕 소재 ‘케이트 오 갤러리’ 초대전이 오는 3월4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미협 회원 16인이 참가한다.
이어 5월8일부터 6월7일까지 한달간 미협 전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하는 르호보스 아트 리그(Rehoboth Art League) 초청전이 델라웨어주 르호보스 비치에 소재한 ‘콜칸 & 텁스(Corkran & Tubbs)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개막 리셉션은 5월 8일(금) 오후 5시-7시 열린다.
미협 그룹전은 가을에 서울과 인천에서 계속된다. 9월1일부터 12일까지는 서울 평창동 소재 금보성 갤러리에서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50주년 초대전’이 펼쳐진다.
이와 비슷한 시기인 8월31일부터 9월5일까지는 인천 소재 EOS 갤러리에서 미협 초대전(신청과 참석자에 한함)이 예정돼 있다.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린 총회는 지난해 사업보고, 올해 사업계획 발표, 회계보고(최연호 회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철 부회장(솔즈베리대 미대 교수)은 “올해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E 카탈로그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회원들 작품 정보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유미 호건 여사와 수미타 김·문범강 조지타운대 미대 교수 내외 등 3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올해 작품전 등을 화제로 미협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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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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