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공사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이 4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덕만 회장, 강임산 소장, 안수화 회장, 김태환 이사장.
워싱턴 DC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등과 함께 ‘찾아가는 공사관’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올해도 오는 11일(수) 오전 9시30분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첫 무료 셔틀버스가 출발한다.
공사관을 관리·운영하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는 4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한인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공사관 방문 일정을 공개했다.
강 소장은 “찾아가는 공사관, 셔틀 버스 지원사업을 통해 공사관도 알리고 대중교통 접근성 취약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메릴랜드한인회를 포함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3·5·7·9월은 버지니아한인회를 통해, 4·6·8·10월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를 통해 신청을 받아 매달 둘째 주 수요일 무료 셔틀 버스가 제공되며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회장 정광미)와 공동으로 한국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매월 2차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한국어를 외국어로 채택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총 6번의 방문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패밀리스(대표 송화강)와 공동으로 입양인 가족 방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 안수화 회장은 “한국 정부에서 앞장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K-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관 방문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버지니아한인회 김덕만 회장은 “지난해 공사관을 방문하기 전까지, 사실 공사관에 대해 잘 몰랐다”며 “찾아가는 공사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총 29번의 ‘찾아가는 공사관’ 프로그램을 통해 637명이 공사관을 방문했다. 강 소장은 “한번 방문했던 분들이 다시 공사관을 찾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게 되면서 공사관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기대하면서 “한미 우호 및 한인 정체성을 확인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및 신청 (703)338-3590 오정화 부회장, (443)243-1999 안수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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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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