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2022년 말 이후 처음으로 이자율 6%의 벽이 깨졌다. 만 3년이 넘는 기간 동안에 처음으로 일어난 일이다. 지금 미국은 전쟁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불안 요소가 많지만 그런 불안 요소에도 주택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거 같다. 마켓이 아주 활발하다.
이런 전쟁과 같은 불안 요소보다 이자율이 주택 마켓에 훨씬 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일단 인플레이션 둔화 징후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선반영되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과 함께 모기지 금리도 하락세를 탔다. 그리고 이렇게 금리가 낮아지면서 기존 7%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한 사람들의 재융자 비율이 최근 1년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여기에 맞춰서 최근 주택 시장의 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이번 봄 성수기에 주택 거래는 낮아지는 이자율에 맞춰서 아주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지로 올해 들어서 눈폭풍 때문에 이동이 불가능했던 10일 정도의 기간을 제외하면 턱없이 부족한 매물로 인해서 바이어들의 멀티플오퍼에 의한 리스팅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케이스가 벌써부터 생겨나고 있다.
여기서 지난 몇 년간 같은 현상은 수리된 집에는 바이어들이 몰려서 마켓에 나온 지 며칠도 되지 않아 좋은 조건에 좋은 가격에 계약이 체결되는 반면 집 상태가 좋지 않은 매물들은 마켓에 나온 지 며칠이 지나도 여전히 계약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AI의 발달로 인해서 부쩍 사래가 늘었는데, 실제적인 스테이징을 하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Virtual staging을 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이런 virtual stating 을 하는데 사진 한 장에 $20 정도 비용이 들어서 부담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비용이 대폭 절감이 되면서 실질적으로 비용이 높은 스테이징을 직접 하기가 부담스러운 경우 이런 virtual stating을 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단지 이렇게 Virtual staging 을 하는 경우에는 사진으로 볼 때는 집이 너무 예쁘고 고급스럽게 보이지만 막상 집을 방문했을 때 아무런 가구도 없이 덩그러니 텅 빈 집을 보고 실망하는 바이어들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Virtual staging을 한 경우에는 바이어들이 집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알 수 있도록 메모를 남기는 게 좋다. 바이어들이 집에 들어가기 전 이 집 사진은 Virtual staging 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미리 상기시켜 주게 되면 그만큼 실망감도 덜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거짓 사진이 아니라면 이렇게 집을 예쁘게 보이고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virtual staging의 마케팅 방법은 최근 발전된 AI의 세상 속에서 얼마든지 권장할 만한 마케팅 방법 중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이제 3월에 접어들었다. 원래 부동산 시장은 3월 봄이 시작되면서 여름방학까지의 3개월이 1년 중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시점이다. 비록 전쟁과 원유가격 상승의 악재가 존재하긴 하지만 떨어지는 이자율의 기대감이 이 모든 상황을 잠재우고 바이어들의 소비심리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올 초 예상했던 대로 2026년 봄 마켓은 아주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고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마켓은 미국의 평균 주택 가격 상승률에 비해서는 훨씬 높은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주택 구입 전에 내가 융자를 얼마나 받을 수 있고 더 좋은 이자율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도 현명한 바이어들의 선택이다.
문의 (410)417-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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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오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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