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봄 SNS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산다라박을 저격하는 글을 두 차례나 올렸다가 삭제한 후 별다른 사과 없이 일상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박봄은 5일 자신의 SNS에 "박봄♥ #박봄 #bompark #parkbom"이라며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박봄은 캐주얼한 차림에 풀 메이크업을 하고 무표정의 셀카를 촬영하고 있었다.
박봄의 행보는 그가 최근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을 저격한 글을 올린 후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봄은 산다라박에게 별다른 사과의 멘트 없이 자신의 셀카를 올리며 마이웨이 행보를 보였다.
박봄은 지난 3일 "조심스럽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일종인 주의력 결핍증(ADD)을 치료하기 위한 향정신성 약을 먹었으나 마약 투약 논란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0년 10월 치료 목적으로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 애더럴(Adderall)을 세관 신고 없이 국내 반입했다가 2014년 적발, 당시 검찰로부터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는 "다시 말하고 싶지 않다. 패가망신의 지름길일까 봐. 그때 나는 죽었다"며 "그렇지만 용기 내서 말한다. 그거 마약 아니다. 나는 ADD 환자"라고 재차 해명했다.
또 박봄은 산다라박을 언급하며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나를 마약쟁이로 만들었다. 당시 나라에 애더럴에 대한 약 자체가 없었고, 법 자체가 없었다. 이상하게도 박봄 이후로 법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봄은 활동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프로듀서였던 테디, 멤버 씨엘도 저격했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과 테디 박(테디)과 이채린(씨엘)은 거의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하는 짓을 하지 마시길 바란다"면서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산다라박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약을 한 적이 없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공식 수습에 나섰다. 이 사건 이후로 산다라박의 SNS 팔로잉 목록에서 박봄이 사라졌다. 씨엘(CL)과 공민지만 남아 있는 상태다.
박봄이 많은 이들로부터 지적을 받고 게시물을 삭제, 산다라박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사태가 일단락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박봄은 5일 같은 내용의 자필편지를 또 SNS에 올려 많은 이들이 그의 상태를 걱정했다.
팬들이 "언니 입원하면 안될까 제발 너무 걱정돼", "누군가 봄언니 좀 챙겨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고, 박봄의 산다라박 저격 게시물은 또 삭제됐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박봄은 자신의 셀카를 게시하며 마이웨이 행보를 보였다.
박봄은 예전부터 SNS에 근거가 부족한 주장글을 여럿 올리며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가 아니냔 의혹을 사왔다. 그는 과거 배우 이민호를 꾸준히 언급하며 셀프 열애설을 제기하는가 하면 양현석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 박봄은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봄은 2024년 2NE1 재결합 이후 투어를 이어오다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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