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에·크바라츠헬리아 골… 이강인 패스 뎀벨레 슈팅은 골대 맞아
▶ AT 마드리드는 10명이 싸운 바르셀로나와 원정경기서 2-0 승리

PSG 이강인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공을 드리볼 하고 있다. [로이터]
이강인을 후반 교체로 투입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첫 경기에서 리버풀(잉글랜드)에 완승했다.
PSG는 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데지레 두에의 선제 결승 골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 골을 엮어 리버풀에 2-0으로 이겼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지난 시즌에 UCL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PSG는 이로써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오는 15일 리버풀 원정 경기로 치르는 2차전에서 한 골 차로만 패해도 4강에 올라 대회 2연패 꿈을 이어갈 수 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해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두에가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후반 42분 역습 상황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온 장면이 아쉬웠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UCL에서는 교체로만 1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는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한 두에가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밀집 수비 사이로 오른발로 감아 찼고, 공이 수비수 맞고 살짝 굴절되면서 리버풀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PSG는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리버풀을 몰아붙이던 PSG는 후반 20분 승부를 더 기울이는 데 성공했다. 상대 진영 왼쪽에서 주앙 네베스가 찔러 준 공을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으로 빠져들어 가며 이어받아 침착하게 골키퍼까지 제친 뒤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PSG는 후반 25분 골문 앞에서 공을 잡아 슈팅하려던 두에가 리버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백태클에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주심이 비디오 판독 후 페널티킥 판정을 번복하고 코나테에게 줬던 경고도 취소했다.
더 달아나지는 못했으나 PSG는 두 골 차 리드를 지켜 다음 주 좀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리버풀 원정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한편, 스페인 팀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마드리드가 수적 우위 속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마드리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45분 훌리안 알바레스, 후반 25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연속골로 바르셀로나를 2-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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