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원미랑씨의 개인작품 전시회가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내에 있는 SFMOMA 아티스트 갤러리에서 1월 13일부터 6주동안 열린다.
샌프란시스코지역 중견 화가인 원미랑씨는 이번 전시회에 금속망을 불로 태워 만든 설치작품’달빛’과 ‘햇빛’등 15점을 선보이고 있다. 또 베이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화가로서의 작품 변화 경향을 보여주기 위한 유화 작품 한점도 전시하고 있다. 13일 저녁 오후6시부터 열린 전시 개막 리셉션에는 이정관 주 상항총영사를 비롯 이장우 북가주 서울대학교 동문회장과 황만익이사장등 동포와 그림 애호가들이 참석, 축하했다. 이장우 서울대 북가주동문회장은 “동문으로서 전시회를 갖게되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후 프랑스에서도 공부를 한 원미랑씨는 나파벨리와 본국의 초대기획전에 참가하는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SFMOFA Artists Gallery. 빌딩 A. Fort Mason. San Francisco. CA 94123. (415)441-4777.
갤러리 오픈 시간 매주 화-토 오전11시30분-오후5시 30분. 전시회 기간 1월13일-2월 26일.
<손수락 기자>

원미랑씨(왼쪽에서 네번째) 전시회 개막 리셉션에 참석,작품앞에선 서울대 동문들. 왼쪽부터 김정한, 이장우 동문회장, 황만익 이사장, 원미랑, 김은정,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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