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구글* 애플과의 전쟁"
▶ 독도지킴이 되어준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 표명
"독도 관련 일본인의 청원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백악관 온라인 청원이 유효 서명인을 넘길 수 있게 도와주신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SV한인회(회장 나기봉)와 김진덕•정경식 재단(이사장 김순란)이 공동으로 추진한 ‘독도 관련 일본인의 청원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백악관 청원 한인 서명인이 2만5천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11일 SV한인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나기봉 회장은 청원 캠페인 성공 여세를 몰아 가칭 ‘I LOVE Dokdo Global Team’을 통해 1.5세와 2세대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독도의 아름다움과 독도에 대한 홍보전략을 수립 키로 했다.
나기봉 회장은 "우리의 결집된 힘으로 우리의 영토를 넘보는 일본의 계략을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한 뒤 "실리콘밸리에 있는 두 글로벌기업인 구글과 애플을 상대로 독도 표기 되찾기 운동에도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 회장은 "’I LOVE Dokdo Global Team’에는 영문학자들과 역사학자, 변호사, 미국 대학의 각 한인학생회 조직 및 미국 외 국가들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며 이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조직을 통해 일본의 과거 한반도 침략과 지배 역사는 물론 명성황후 사건 및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도 "지난 한달 동안 독도 지키기 캠페인에서 보여주신 열정적인 지지와 신뢰를 가슴 깊이 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구글, 애플, 빙 그리고 야후를 상대로 우리의 땅 ‘독도’와 ‘동해’의 올바른 명칭과 주소를 되찾도록 한치의 머뭇거림이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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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SV한인회와 ‘김진덕•정경식 재단’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펼친 ‘독도 관련 일본인의 청원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백악관 온라인 청원 캠페인이 성공한 후 지난 11일 SV한인회관에서 한인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순란 이사장, 김한일 대표, 나기봉 회장, 남중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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