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경제칼럼
우기시즌과 홍수보험
지난달 20일 남가주에 첫 겨울비가 내리면서 우기시즌이 시작됐다.특히 추수감사절 연휴를 전후해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까지 낮아 산악지역에는 많은 양의 눈이…
[2019-12-06][사설] “이러다 나라 망한다”는 지적 괜한 걱정 아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4일 “노동조합이 호봉제를 유지하면서 정년연장을 요구한다면 대한민국은 10년 뒤 다 망할 것”이라며 “생산직 근로자의 경우 나이가 든다고 생산력이 높…
[2019-12-06][사설] 중국 핵우산 빌리자니…안보특보가 할 소린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느닷없이 ‘중국 핵우산’을 언급했다. 4일 ‘전환기 동북아 질서’를 주제로 국립외교원이 개최한 국제회의에서다. 문 특보는 중국 측 참석자에게 “주…
[2019-12-06][만파식적 萬波息笛] 카세롤라소 (cacerolazo)
지난달 중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이탈리아광장에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수만명의 시위대는 냄비 등을 두드리고 국기를 흔들며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다. 지하철…
[2019-12-06][여명] “한국경제, 반세기만 최악 우려”···‘집도의’가…
“한국 경제가 반(半)세기 만에 최악의 상황에 빠질 우려가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진단이다. 해외 매체의 평가에 호들갑을 떨 일은 아니다. 다만 곳곳에서 한국 경제의 상…
[2019-12-06]공감 - 로또 당첨이 안 되는 이유
‘나를 움직인 가장 큰 원동력은 부모였다. (중략) 나는 그것을 잘 알아 내 앞에 놓인 삶을 허투루 할 수 없었다. 여유가 없던 부모의 인생에 나는 목숨을 걸고 생을 바쳐 키워낸…
[2019-12-05][로터리] 무가지보(無價之寶)
“청자는 유려한 곡선으로 이뤄졌고 유심히 들여다보면 천마리의 학이 구름 속을 날아가는 듯했다. 청년은 이 도자기 한병을 사는 데 서울의 좋은 기와집 20채 값을 줬다.” 우리가 …
[2019-12-05][목요일 아침에] 국민은 몰라도 되는 선거법의 비밀
“산식은 여러분(기자들)이 이해하지 못한다. 국민들은 산식을 알 필요 없다.”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정당별 의석을 나누는 계산법에 대해 한 말이다. ‘국민들은…
[2019-12-05][사설] 현대차 노조 최대 과제는 경쟁력 확보다
현대자동차 노조 차기 지부장 결선투표에서 중도실리 노선을 표방한 이상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강성 노선의 문용문 후보에 맞서 무분별한 파업을 지양하고 합리적 노동운동을 통…
[2019-12-05][사설] 북미관계 거칠어지는데 대북환상에 빠져있을건가
북미관계가 다시 거칠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로켓맨’이라고 2년 만에 다시 지칭하며…
[2019-12-05][만파식적 萬波息笛] 몰타
1565년 오스만튀르크의 술탄 슐레이만이 최정예 전사 7만명을 이끌고 이탈리아 남쪽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를 향해 진격했다. 성 요한 기사단을 치기 위해서였다. 기사단은 십자군전쟁…
[2019-12-05][현정택의 세상보기] 경제인 총리와 장관이 필요하다
곧 있을 개각에서 경제관료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제통’을 임…
[2019-12-05]
시민권자 해외출생 자녀의 시민권 취득
해외이주가 보편화되면서, 국적이 예전만큼 명확하지 않게 되었다. 미국 시민권자도 해외에 나가 사는 일이 많고, 그곳에서 자녀가 태어나는 일도 드물지 않다. 해외에서 태어난 시민권…
[2019-12-04]
인터넷 강아지 입양의 모험담 II
지난 주에 인터넷에서 항공운송으로 타주로 부터 강아지 입양을 시도 하였다가 금전만 날리고 실패한 가족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그 가족들의 이야기는 항공운송의 실패담이 …
[2019-12-04]
주 소득세 피하기
Q. 애리조나주에서 2년 전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주는 소득세율이 너무 높다. 애리조나에 거주할 때 연 3% 에서 4% 정도의 주 소득세를 부담했었는데, 캘리…
[2019-12-04][사설] ‘경제 반세기만의 최악’ 지적 허투루 들을일 아니…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국 경제를 향해 “반세기 만에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2%에 이어 내년에도 2.3% …
[2019-12-04][사설] 선거개입 의혹 보고도 공수처법 강행할 건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면서 여야 간 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27일 선거법 개정안에 이어 공수처법과 …
[2019-12-04][만파식적 萬波息笛] 가림페이루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남서쪽으로 460㎞ 떨어진 열대우림에서 장정 4명이 벌목작업을 하고 있었다. 농장을 만들기 위해 땅을 일구던 어느 날 일행 중 한 명이 빛나는 돌조각을 하나 …
[2019-12-04][시론] ‘문희상 안(案)’에 거는 기대
악순환의 고리에 걸려 바닥 모를 추락을 거듭하던 한일관계가 마침내 바닥을 찍고 반전의 기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불과 6…
[2019-12-04]
[역사의 향기 - 표지석] 양천리의 유래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서울혁신파크 앞에는 ‘양천리(兩千里)의 유래’라는 표지석이 있다. ‘양천리’는 녹번동의 옛 지명이며 이는 조선시대에 붙여진 이름으로 한반도의 중앙에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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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사라진 반쪽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 책 무단 학습해도 ‘공정 이용’이라고?
-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목요일 아침에] 대통령도 옥책과 존호를 받는다면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어
- 라제기 / 한국일보 영화전문 기자
[지평선] ‘탑건’이 폭격할 때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지사별 뉴스
´33살 무슬림´ 맘다니, 3선 쿠오모 꺾어´파란´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K-베이커리 열풍…개업 잇따라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올 상반기 에 집 팔겠다” 43% 늘어
‘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산 미국서 ‘추방’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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