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인상적인 말 두 마디를 남겼다. “전작은 저의 적이죠”와 “헤밍웨이가 그랬어요. ‘네가 좋아하는 것을 버려라’라고요”다. 최동훈 영화의 감각적인…
[2015-07-24]【영화 ‘암살’】 역시나였다. 역시 최동훈 감독이었고, 역시 전지현이었으며 역시 이정재, 하정우였다. 180억원이 들어간 충무로 여름 블록버스터 ‘암살’은 상영시간 139분…
[2015-07-20][새들 (The Birds) ★★★★]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렛 하치콕이 감독한 1963년 작 스릴러로 까마귀와 갈매기를 비롯해 온갖 잡새들이 인간을 무차별 공격해 살상하…
[2015-07-17][트레인렉 (Trainwreck) ★★★½(5개 만점)] 일부일처제가 과연 현실적이냐 라는 명제를 내건 로맨틱 코미디로 불경스럽고 음탕하고 야한 것과 솔직하고 현실을 직시하…
[2015-07-17]■ 빌리 와일더 감독의 고전걸작 [선셋대로 (Sunset Blvd.) ★★★★★] 빌리 와일더가 감독한 1950년작 흑백걸작 ‘선셋대로’는 환상과 미혹 위에 세워진 할…
[2015-07-10]■ 빌리 와일더 감독의 고전걸작 2편 [이중배상 (Double Indemnity) ★★★★★(5개 만점)] 얼음장처럼 차갑게 아름다운 요부가 돈과 욕정에 눈이 멀어 외…
[2015-07-10]■ 영화리뷰 - ‘손님’ 떠돌이 악사(樂師) 우룡(류승룡)은 아들 영남(구승현)의 폐병을 고치기 위해 서울로 향하던 중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어느 마을에 들른다. 우룡도…
[2015-07-10][매직 마이크 XXL (Magic Mike XXL) ★★½] 스티븐 소더버그(그는 이번에는 촬영과 편집만 맡았다)가 감독하고 매튜 매코너헤이와 채닝 테이텀이 나온 남성 스트…
[2015-07-0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5개 만점)] 1984년 그의 나이 37세 때 자기를 수퍼스타로 만들어준 ‘터미네이터’ 제1편에 나…
[2015-07-03][옛날 옛적 서부에(Once Upon a Time in the West·1968) ★★★★½] ‘황야의 무법자’를 만든 이탈리아의 명장 세르지오 레오네가 미 서부에 바치…
[2015-06-26][테드2 (Ted 2) ★★★(5개 만점)] 입 걸고 상스럽고 음란하고 또 나오는 말마다 욕설인 살아 있는 장난감 곰 테드의 천방지축형 터무니없는 속편 코미디다. …
[2015-06-26]글렌 포드가 주연하는 왕년의 걸작 흑백 웨스턴 2편이 24일과 25일 뉴베벌리 시네마(7165 Beverly Blvd.)에서 동시 상영된다. 필견의 명작이니 놓치지 마시도록. …
[2015-06-19][인피니틀리 폴라 베어 (Infinitely Polar Bear) ★★★★(5개 만점)] 다소 장밋빛으로 채색되긴 했으나 질병에 관한 영화치곤 상당히 활기차고 긍정적이며 또…
[2015-06-19][네온 신의 반항아들(Rebels of the Neon God) ★★★★] 불만의 도시 타이베이에 사는 20대 젊은이들의 이유 없는 반항과 좌절감과 권태를 시치미 뚝 떼고 …
[2015-06-12][나와 얼과 죽어가는 소녀 (Me and Earl and the Dying Girl)) ★★★★(5개 만점)] 다정다감하고 슬프고 또 우스운 10대의 성장기이자 암으로 …
[2015-06-12][러브 앤 머시(Love& Mercy)★★★½] 1960년대 ‘굿 바이브레이션즈’ ‘슬룹 존 B‘ ‘서핀 USA‘ ‘서퍼 걸’ 및 ‘헬프 미 론다’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낸…
[2015-06-05][스파이(Spy) ★★★★(5개 만점)] 현존하는 스크린의 최고의 여자 코미디언 뚱보 멜리사 맥카시가 치고 박고 뛰고 달리고 욕질을 해대면서 화면을 주름잡는 흥미진진한 스파…
[2015-06-05][젬마 보버리(Gemma Bovery)★★★] 제니퍼 존스와 이자벨 위페르 등이 나온 영화로도 만들어진 플로베르의 소설 ‘보바리 부인’의 경량급 로맨틱 코미디(끝은 코미…
[2015-05-29][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½(5개 만점)] 지진 구경하다가 사람 골병들겠다. 정말 피곤한 영화다. 플롯이나 인물들의 제대로된 개발은 뒷전에 놓고 시종…
[2015-05-29][내 딸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My Daughter) ★★★] ‘미친 사랑’과 모녀간의 힘겨루기와 배신 그리고 마피아가 개입된 카지노 경영을 둘러싼 세력…
[2015-05-22]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국시간 4일)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통화 이후 곧바로 내용을 발표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하루가 지나도록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