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애기동백이 활짝 핀 장사도 너머 바다색도 봄빛이다. 장사도(통영)= 최흥수기자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방심한 것도 잠시, 며칠 이어진 강추위에 마음 한구석에선 은근히 봄을 기…
[2017-02-17]Mt. McKinley정상에서 본 Condor Peak.산행가이드 Mt. McKinley 여러 해에 걸쳐 우리 가주는 강우량이 절대 부족하여 많은 저수지들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
[2017-02-17]밥티스트는 가랑스(왼쪽)를 깊이 연모한다.프랑스의 명장 마르셀 카르네가 감독하고 유명한 시인이자 각본가인 자크 프레베르가 각본을 쓴 영화사에길이 남는 기념비적 걸작이다. 나치의프…
[2017-02-17]‘고요한 밤’ 불체자 크와메(왼쪽)와 잉거는 깊은 사랑에 빠진다.오는 26일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극영화와 만화영화 및 기록영화 부문에 수상 후보로 오른 각 5편의 …
[2017-02-17]아동용트롤스(Trolls) 노래와 춤을 즐기는 낙천적인 트롤(신화 속 장난꾸러기 난쟁이)들이 사는 알록달록하고 그림처럼 고운 마을을 염세적인 버겐스족이 침입하면서 트롤 중에 가장…
[2017-02-17]앤(왼쪽)과 조가 손을 잡고 스패니시계단을 내려오고 있다.아름답고 청순하고 미풍의 감촉을 지닌 윌리엄 와일러 감독(‘벤-허’)의 불후의 고전 흑백 명작. 이 영화로 첫 주연을 한…
[2017-02-17]구르는 것은 차이고 일렁이는 건 여행자의 가슴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칼라세이테까지, 바람은 이곳 저곳으로 우릴 데려다 놓았다.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 빠져나간 차는 바르셀로나 …
[2017-02-10]절벽 위의 수도원 메테오라. 자연과 인간이 빚어낸 신비로운 풍광이다.관광지로서의 그리스는 세계 최고의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발굴이 수백년 넘게 이어져왔지만 현재까지도 끝없…
[2017-02-10]▦마이산 으뜸 설경, 진안홍삼스파인삼하면 충남 금산과 경북 풍기를 치지만, 홍삼은 전북 진안이다. 2005년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지정돼 홍삼을 지역의 대표 산업으로 내세운…
[2017-02-10]정상에서 본 Pleasant Valley.‘새옹지마’ 또는 ‘새옹실마’라는 고사성어를 떠 올리게 되는 Joshua Tree National Park의 중심부에 있는 산이다. 1…
[2017-02-10]현재 상영 중인 흑백사랑을 그린 ‘러빙’을 연상시키는 흑백사랑의 드라마로 실화다. 현 보츠와나의 초대 대통령 세레체 카마와 영국의 사무원 루스 윌리엄스 간의 사랑과 결혼 그리고 …
[2017-02-10]2014년에 나와 빅히트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무차별 살육 액션 스릴러 ‘존 윅’의 속편으로 사체가 산처럼 쌓이고 유혈이 강같이 흐른다. 보지 않고선 믿지 못할 스턴트와 액션의…
[2017-02-10]★스타 인터뷰배우요 감독인 멜 깁슨(60)은 술에 취해 유대인을 욕하고 동성애자를 싫어하는 발언을 하고 또 애인에게 폭행을 해 할리우드의 ‘페르소나 논 그라타’(기피인물)가 되다…
[2017-02-10]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낭독의 힘은 강하다. 더구나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공유라면.가슴 깊숙한 곳에서 절제된 음성으로 전달된 시어(김인육의‘ 사랑의 물리학’ …
[2017-02-03]텍사스의 갈베스턴(Galveston)은 휴스턴에서 동남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인구 4만9,000명의 한적한 비치 휴양지다. 갈베스턴은 한 때 텍사스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로 ‘…
[2017-02-03]캐나다의 수도 오타와(Ottawa)는 역사적으로 매력이 넘치는 도시이다.웅장한 고딕풍의 정부 청사에서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도운하(Rideau Canal)에 이르…
[2017-02-03]2차대전시 모로코의 카사블랑카 주재 나치대사를 암살하기 위해 부부로 위장 침투한 캐나다 군 장교맥스(브래드 핏)와 프랑스 레지스탕스 요원 마리안의스파이 액션 스릴러 로맨스영화 ‘…
[2017-02-03]이 Redrock Mountain은 Angeles National Forest의 서쪽끝이랄 수 있을 Liebre Range에 속하여, 5번 Fwy를 타고 북상하는 다소 생소한 여…
[2017-02-03]독일 최고 높이 코메르츠방크 아래 오래 된 2층 건물이 오히려 이질적으로 보인다.성당과 광장은 유럽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레퍼토리다. 프랑크푸르트는 다르다. 항공과 철도교통…
[2017-02-03]전후 이탈리아 영화계의 한 물결이었던 네오 리얼리즘의 창시자인 로베르토 로셀리니가 “스크린의 네오 리얼리즘의 아버지는 내가 아니라 당신입니다”라고 찬양한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영화…
[2017-01-27]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민 단속 당국의 ‘무분별한’ 이민자 단속 관행에 급제동을 걸었다.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의 마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