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가 존네(왼쪽) 친구의 등에 거꾸로 업혀 클럽에서 나오고 있다.[빅토리아 (Victoria) ★★★★]현대 베를린의 방황하는 청춘들의 은행강도와 그 후유증을 다룬 독일제 …
[2015-10-09]미국의 수도를 가 본 한인은 많지 않다. 캘리포니아, 시애틀, 텍사스처럼 서부는 물론 시카고, 덴버 등 중부나 심지어 뉴욕,애틀랜타 동부지역에 살아도 사정은 비슷하다. 막상…
[2015-10-02]휴가는 짧고 유럽은 멀다.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을 품고 싶지만, 시간은 부족하고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않은 이들에게 만만한 곳이 홍콩이다. 99년간의 영국 식민지배로 동서양의 풍미…
[2015-10-02]휴전선 평화전망대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관광지’로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 통제구역이라는 것이 있다. ‘분단 70년’이 낳은 현실이다. DMZ와 민통선에서 뭐 볼…
[2015-10-02]여행하기 좋은 여름이 가고, 여행하기 더 좋은 가을이 왔다. 가을로 접어든 대한민국은 가장 완벽한 여행지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신선한 바람, 그리고 이때에만 맛볼 수 있…
[2015-10-02]등산인들이 즐겨 찾는 Big Bear 지역이라고도 일컫는 San Bernardino 산맥 안에는 해발고도가 10,000’가 넘으면서 이름이 부여되어 있는 봉우리가 17개가 되는데…
[2015-10-02][화성인(The Martian) ★★★½] ‘에일리언’과 ‘프로메테우스’ 등 외계영화를 연출한 늘 믿을 만한 리들리 스캇이 감독한 지적이요 튼튼하고 잘 짜여진 외계 모험영화…
[2015-10-02][전설 (Legend) ★★★½]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까지 런던의 이스트엔드 지역을 말아먹던 일란성 쌍둥이 갱스터 형제 레지와 로니 크레이의 실화를 만화적으로 …
[2015-10-02][허드 (Hud·1963) ★★★★★] 텍사스 목장주 날건달 아들의 도덕적 타락과 옛 서부가 지녔던 이상의 소멸을 우울하고 절망적이면서도 강렬하게 그린 이색 서부영화로 썩을…
[2015-09-25][인턴 (The Intern) ★★½(5개 만점)] 이 가짜나 다름없는 무미건조한 코미디드라마는 세상이 온통 분홍빛이기만 한 내용의 영화를 주로 만드는 여류 낸시 마이어즈(…
[2015-09-25][Iron Mountain] 이 Big Iron을 오르기 위해서는 몇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우선은 산행 도중에 식수를 구할 수 있는 데가 없고, 그늘이 거의 없는…
[2015-09-25][캐나다 로키 마운틴] 캐나다 인구는 3,000만명이며 국토의 면적은 세계 제2위다. 한국에 비해 45배나 넓다. 북극에는 빙하로 뒤덮인 아름다운 로키산맥이 있고 1만3,0…
[2015-09-25]【‘추사’가 사랑한 제주 ‘안덕계곡’】 “나에게 제주에서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계곡을 추천하고 싶다. 제주에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계곡들이 많다. 특히 해안가에서…
[2015-09-25]【산과 물, 바위의 고장 ‘충북 괴산’】 30년 전 충청북도 괴산은 첩첩산중 산골마을이었다. 당시 여정은 충북 괴산 선유동에서 경북의 문경 선유동으로 산길을 타고 넘어가는 …
[2015-09-25][말리부의 숨은 해변] 영화로 만들어진 소설 ‘별들의 고향’은 주인공 경아의 비극으로 끝났지만 캘리포니아 말리부는 어제도 오늘도 진정한 ‘별들의 동네’다. 한없이 이어…
[2015-09-25][블랙 매스 (Black Mass) ★★★½] 1970년대 보스턴 남부의 서민층 동네를 말아먹던 악명 높은 ‘윈터힐 갱’의 두목인 아일랜드계 킬러 갱스터 지미 ‘와이티’ 벌…
[2015-09-18][시카리오(Sicario) ★★★★(5개 만점)] 서스펜스와 스릴이 가득한 미-멕시코 간의 마약거래를 둘러싼 스릴러로 처음부터 끝까지 숨을 죽이며 작품 속으로 빨려 들도록 …
[2015-09-18][Galena Peak] 왕복 8마일에 순등반고도 3,300’를 오르는 산행이니, 산행거리나 순등반고도의 숫자상으로는 그저 평범한 수준이지만, 왕복 6마일을 길이 따로 나있…
[2015-09-18]카리브해에서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 공화국 다음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는 바로 ‘쿠바’다. 하지만 쿠바는 오랫동안 미국인 관광객에게는 ‘금단의 열매’와도 같았다. 쿠바의 연 관광객…
[2015-09-18]【‘장원급제’ 위해 넘던 죽령·조령·추풍령】 자동차나 비행기가 없던 전통시대에 부산에서 서울(한양)로 과거를 보러 가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자. 그는몇 개의 강을 건너고 산을…
[2015-09-18]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