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적하게 즐기던 시간들이 우울한 시간들로 변해가고 있다. 자유로운 여행을 기다리던 인내의 마음도 서서히 한계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함부로 여행을 떠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사정…
[2020-07-24]
Jeffrey Pine이 즐비한 싱그러운 등산길평탄한 지형의 Mt. Pinos Summit Botanical Area해발고도 8340’인 Mt. Pinos Trailhead 주차…
[2020-07-24]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캐라 존스(가운데)와 그의 신랑.어렸을 때부터 문선명 교주(201년 사망)가 창립한 통일교의 열렬한 신도(무니즈)인 부모 밑에서 자라…
[2020-07-17]
웨스턴의 거장 존 포드가 장엄한 모뉴먼트 밸리를 배경으로 그린 장대한 서사시 ‘역마차’는 웨스턴의 원형을 정립한 위대한 작품이다. 원작은 잡지 콜리어스에 실린 어네스트 헤이칵스의…
[2020-07-17]
목포시와 광주대교구는 산정동성당 일원을 가톨릭 목포성지로 조성하고 있다. 성지 중심 건물인 성미카엘 기념 대성당.목포는 전남 지역에 최초의 본당이 들어선 초기 천주교회의 출발지였…
[2020-07-17]
영산강물이 모여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길목, 해안 경계의 요충지로서의 어귀 역할을 하던 곳. 무안에서 독립한 작은 어촌마을 목포는 한때 전국 3대항이자 6대 도시였다. 비록 일제…
[2020-07-17]
진이 찰스를 자기 선실로 데려가 끌어안으며 짙은 유혹을 하고 있다.신랄하고 통렬한 위트와 유머로 미국사회의 다양한 면을 날카롭게 비꼬았던 할리웃 최고의 각본가요 감독인 프레스턴 …
[2020-07-10]
아시야가 픽업 트럭 택시를 타고 남편의 사망확인서를 받으려고 마을 사무소로 가고 있다.고요하나 깊고 강력한 힘을 지닌 인도영화로 사회적 불의에 결연히 맞서 항거하는 여자의 힘들고…
[2020-07-10]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지난 독립기념일 주말, 엘리트 투어가 마련한 샌디에고 토리 파인스 골프 여행은 소소한 즐거움으로 채워졌던 나의 행복한 삶을 빼앗아 간 코로나 희생에 대한 …
[2020-07-10]
LA County의 최고봉인 Mt. Baldy ( 10064’ )에서 동쪽으로 뻗어가는 산줄기는 Mt. Harwood ( 9552’ )를 지나Baldy Notch ( 7800’ …
[2020-07-10]
제목은 남의 집 부부관계를 깨어놓는 사람을 말한다. 2인극 같은 76분짜리 캐나다영화로 공포영화이자 블랙 코미디인데 대사나 내용이 다소 엉성하지만 보고 즐길만하다. 망치를 비롯한…
[2020-07-03]
뤼미르는 독선적인 수퍼스타 어머니 화비엔(앞줄 두 여자)에게 애증의 마음을 가진다. 뒤는 뤼미르의 남편 행크와 딸 샬롯.2018년 ‘소매치기 가족’(Shoplifters)으로 …
[2020-07-03]
겉으로 드러난 생채기는 쉽게 아물지만, 마음의 상처는 오래 남는다. 끝이 보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길고도 깊다.‘마음 치유’라는 말…
[2020-07-03]
‘Ontario’란 원래 북아메리카의 원주민인 Iroquoian 족의 말로, ‘반짝이는 물’ 또는 ‘아름다운 호수’라는 의미라고 한다. 138년전인 1882년에 캐나다의 Onta…
[2020-07-03]
리처드와 엘리자베스 그리고 앨란(왼쪽부터)이 원주민들에 둘러싸여 있다.아프리카의 경치를 장려하게 찍은 총천연색 촬영(로버트 서티스가 아카데미상 수상)이 눈부신 액션과 모험과 로맨…
[2020-06-26]
광기에 휩싸인 노마 데즈몬드가 클로스업을 위한 제스처를 쓰면서 카메라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빌리 와일더가 감독한 흑백 명작으로 환상과 미혹 위에 세워진 할리웃의 허상과 실상을 통…
[2020-06-26]
한적하게 즐기던 시간들이 점점 길어지면서 우울함과 쓸쓸함으로 변해가고 있다. 적어도 오는 가을에는 불청객도 물러가고 해외여행도 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걸어보며 하나둘씩 위시리스…
[2020-06-26]
지난 주에 들어서면서 우리 남가주는 대체로 연일 아주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나보다 더 자주 산을 찾는 어느 지인이 이번 산행지 선정을 위해 다소라도 덜 더운 곳을 부지런히…
[2020-06-26]
서부영화를 잘 만드는 안소니 맨이 감독하고 그의 단골배우이다시피 했던 제임스 스튜어트가 주연한 흥미진진한 심리 웨스턴으로 록키산에서 찍은 총천연색 화면이 눈부시다. 남북전쟁 후 …
[2020-06-19]
파라마운트가 만든 이 영화는 1881년 10월26일 이른 아침 애리조나 주의 작은 마을 툼스톤을 무대로 연방보안관 와이엇 어프 일가 대 소도둑 빌리 클랜튼 일가와 그의 패거리 간…
[2020-06-19]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업계 거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회장이라고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