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바람이 얼굴을 간질이는 봄을 맞아 곳곳에서 축제들이 한창이다. 축제장은 사람들로 붐비고 온갖 소음으로 떠들썩하다. 분위기에 휩쓸려만 있어도 저절로 신바람이 난다.축제의 본…
[2017-04-27]1903년 12월 17일 아침 10시 35분 오빌 라이트가 조종하는 비행기가 노스 캐롤라이나 키티 호크의 한 해변에서 시속 27마일의 강풍을 뚫고 하늘로 날아 올랐다. 비행 시간…
[2017-04-26]칼빈슨 핵추진 항공모함 전단이 마침내 동해에 배치됐다. 미 해군의 7함대 소속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호도 부산항에 입항했다. 길이 333m, 높이 76m의 칼빈슨호의 함재기는 80…
[2017-04-25]현대정치는 ‘미디어크라시’라 부를 정도로 미디어의 영향력이 강하다. 특히 TV토론은 미디어 선거의 꽃이라 부를만하다. 그런 만큼 TV토론을 둘러싼 후보들 간의 신경전은 치열하다.…
[2017-04-20]항공산업은 최근까지 ‘투자가의 무덤’으로 불렸다. 지난 100년간 항공사에 투자했다 재미 본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하늘을 날며 여행을 즐기고 품위있게 돈도 벌면 좋지 않…
[2017-04-19]또 터졌다. 다소 잠잠한가 싶더니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가 또 다시 발생했다. 이집트 콥틱 교회를 타깃으로 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한 47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
[2017-04-18]미국경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지만 회복세가 서민들의 피부에까지는 실감나게 와 닿지 않는다. 오히려 생생히 와 닿는 것은 눈 뜨고 나면 오르는 각종 세금에 따른 가계 부담이다. …
[2017-04-13]5년 넘게 계속된 가주의 가뭄이 드디어 끝났다. 제리 브라운 가주 지사는 지난 주 가주의 가뭄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가뭄의 끝은 그 동안 물을 절약하느라 애쓴 가주민들에게도…
[2017-04-12]전쟁의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임박한 3차 세계대전, 그 발화점은 발틱해 지역이 될 것이다. 아니, 그보다는 발칸반도가 미국과 러시아의 주 전쟁터가 될 것이다. 지구를…
[2017-04-11]2017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시작됐다. 새로운 시작은 항상 설렘을 선사한다. 각 팀들은 스프링캠프에서의 고된 담금질을 끝내고 활기찬 희망 속에 2017년 시즌에 돌입했다. 선…
[2017-04-07]‘소’ 카토(Cato the Younger)는 시저의 영원한 정적이었다. 이름 앞에 ‘소’가 붙은 것은 로마의 숙적 카르타고 멸망에 앞장 선 증조 할아버지 ‘노’ 카토(Cato …
[2017-04-05]“미국 항공모함 3척 배치. 전쟁 1분전.” 기업인, 정보전문가 등 정보에 상당히 밝은 편이라고 할까. 한국의 그런 계층 사이에 나도는 메시지라고 한다.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임…
[2017-04-04]“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주로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려 다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지금까지 장관으로 뽑은 사람들 면면을 살펴 보면 도널드가 …
[2017-03-30]“은퇴 후에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 20대 30대에게 ‘은퇴’는 별나라 이야기처럼 비현실적이다. 노후 삶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다. 자신도 늙…
[2017-03-29]“은퇴 후에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 20대 30대에게 ‘은퇴’는 별나라 이야기처럼 비현실적이다. 노후 삶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다. 자신도 늙…
[2017-03-29]‘Japan INC.’- 한 때 일본에게 따라 붙던 별명이었다. 그 경제성장의 속도가 가공할 정도다. 비례해 일본의 엔화는 계속 강세다. 미국 달러화는 떨어지고 있고. 그 일본 …
[2017-03-28]에스킬러스가 쓴 ‘오레스테이아’는 현존하는 서양의 가장 오래된 비극이다. 3부작으로 된 이 비극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아…
[2017-03-23]“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서울 중앙지검 현관 앞 포토라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말이다. 나라는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지고,…
[2017-03-22]닉슨. 카터. W. 부시. 이들은 무슨 공통점이 있을까.도널드 트럼프까지 미국 대통령은 45대째 이어지고 있다. 이중 가장 위대한 대통령은 누구일까. 1948년 하버드대학 교수였…
[2017-03-21]한국 사람들 특징 가운데 대표적인 것을 들라면 성질이 급한 것이 첫 손가락에 꼽힐 것이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타인종으로 부터 “빨리 빨리 피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런 급…
[2017-03-16]선택의 날이 밝았다. 11월5일 실시되는 뉴욕주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들을 선출하는 예비선거가 2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
메릴랜드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래리 호건 전 주지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23일 500명이 넘는 아시안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2회 전미주장애인체전(대회장 송재성)이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