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태평 모드의 한국
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권총을 빼어들고 소리를 질렀다. “Freeze!”그러나 행원들도, 고객들도 별 반응이 없다. 아니, 오히려 눈을 들고 똑바로 강도를 쳐다본다. 강도는 재차…
[2013-04-23]주방 폭탄
‘알 카에다’라면 아라비아나 아프리카의 시골을 근거로 하는 원시적 테러 집단의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이들도 인터넷 영어 신문을 갖고 있다. 어울리지 않게‘영감을 불어 넣는다’라는 …
[2013-04-18]‘젠틀맨’
싸이가 또 다시 지구촌을 들썩들썩 하게 만들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3일 오후 9시에 발표된 신곡‘젠틀맨’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유튜브에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조…
[2013-04-17]고구려비(碑)
1880년 중국 길림성 집안(集安) 숲속에서 한 거대한 석비가 발견됐다. 한 중국인 농부가 우연히 발견한 이 석비 소식은 당시 조선과 중국 각지에 특수 공작대를 비밀리에 파견한 …
[2013-04-16]사이버 테러 선진국
올해는 전 세계 탐정 브랜드 1위이자 가장 긴 속편 제작 기록을 갖고 있는 제임스 본드가 탄생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1964년 그의 창조자인 이안 플레밍이 죽은 후 6명의 …
[2013-04-11]변호사가 너무 많아 …
“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 적 내 친구 /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가수 최백호가 노래한 ‘영일만 친구’의 첫 부분이다. 세상의 부귀영화로…
[2013-04-10]‘소년 독재자’
한 마디로 별 볼일 없는 나라다. 경제규모는 코스타리카수준이다. 자원도 그렇고 뭐 하나 내세울 게 없다. 그런 나라가 꽤나 자주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북한이다. 그 …
[2013-04-09]사과의 기본
미주한인들이 한국에 가면 종종 불쾌한 경험을 한다. 지하철 안이든 길거리에서든 사람들이 툭툭 치고 가면서도 도무지‘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몸을 …
[2013-04-04]4월의 제주
4월의 제주는 아름답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길 양쪽에는 수천 그루의 벚나무에 꽃들이 만개했고 들판 곳곳에는 제주도의 명물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이번 주말에는 ‘…
[2013-04-03]이민가고 싶은 나라이
“당신은 지금 살고 있는 나라를 떠나 이민을 가기 원합니까. 그렇다면 어떤 나라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갤럽이 이 같은 질문과 함께 전 세계 153개 나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2013-04-02]돌풍의 비결은‘즐기는 것’
지난 주 이 칼럼을 통해 대학농구 토너먼트인‘3월의 광란’의 인기가 뜨거운 것은 수많은 농구 전문가들과 팬들의 예상을 뒤집는 이변의 연속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19일 본격 시작된…
[2013-03-28]천안함과 민주당
지금부터 꼭 3년 전인 2010년 3월26일 백령도 앞바다를 순항하던 천안함이 침몰, 꽃다운 장병 46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 정부는 각계 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구성, 천안함 침…
[2013-03-27]30년 후의 모습은…
“1980년대에 영국에 장기체류하면서 영국의 여러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교인 수 50명 남짓 교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청년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상사…
[2013-03-26]광란의 계절
미국은 스포츠의 천국이다. 하는 스포츠, 보는 스포츠가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수많은 미국인들에게 스포츠는 최고의 기호이자 삶의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
[2013-03-21]불법체류자의 봄
1,951마일에 달하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국경 지대는 대부분 황무지다. 여름에는 차를 타고 지나가도 숨이 막힌다. 이중 580 마일 구간에 펜스가 쳐 있다. 나머지 구간도 국…
[2013-03-20]근절될 수 없는‘원정출산’
사회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젊은 엄마들 사이에 미국 원정출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는 13일자 본보 보도는 전혀 놀랍지 않다. 한국 부모들의 도를 넘는 …
[2013-03-14]한국 영화 전성시대
지금은 까마득한 옛날 얘기 같지만 한국 영화배우들이 스크린 쿼터 축소에 반대한다며 들고 일어나 시위를 하던 적이 있었다. 지금부터 7년 전인 노무현 정부 때 이야기다. 당시 노무…
[2013-03-13]골프와 군의 사
근 40년 전 한국의 한 언론인은 ‘골프 망국론’이란 논설을 써 유명세를 탔다. 그런 그가 골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한탄했다고 한다. “왜 진작 골프를 하지 않았던…
[2013-03-12]모두를 패자 만든 ‘김종훈 사퇴’
공직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원조는 미국이다. 연방정부 공무원 가운데 연방의회의 동의가 필요한 자리는 1만6,000개에 달하며 주요 직책은 며칠씩 계속되는 청문회에 나와서 검증을…
[2013-03-08]다우 14,000의 추억
‘다우 36,000’이란 책이 있었다. 제임스 글래스먼과 케빈 해셋이란 주식 전문가들이 쓴 이 책은 곧 다우존스 산업 지수가 36,000에 이를 것이라며 모든 사람에 주식 투자를…
[2013-03-06]
- 1
최고 시속 85마일 돌풍 분다… ‘강풍주의보… - 2
셀폰 위치추적, 납치된 딸 살렸다… ‘부모 … - 3
숙행 누구..나이 46세·상간 의혹에 댓글창… - 4
이민판사 대거 이탈… “적법절차 훼손 우려” - 5
“이민자 공적부조 규제 강화 철회하라” - 6
“주방용 가스 스토브 암 유발할 수도… 1 - 7
불체 신분 트럭 운전기사 ICE, 가주서 1… - 8
LA 한인타운서 30대 여성 3주째 실종 - 9
내년 미 건국 250주년… 새해맞이 ‘초읽기… - 10
연말연시 음주·약물운전 집중 단속
- 11
메트로카드, 31년만에 역사 속으로 - 12
“불체자 운전면허법 위헌 아니다” - 13
법원, 박나래 전 매니저 손 들어줬다.. “… - 14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 15
매머드 스키장 ‘눈사태’ 1명 사망 - 16
식료품 가격 역대급 급등… 식탁 습격 ‘물가… - 17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 - 18세계 역사를 바꾼 동물
- 19
공화·민주, 일제히 ‘이대남’ 구애 - 20
시니어센터 강좌 등록… 줄서기 대신 추첨으로
- 21
새해 변하고 강화되는 가주 노동법 - 22
고흐 ‘별밤’이 물리학 ‘난류’ 묘사? - 23
지예은, ‘갑상선 질환’ 투병 중 결국 수술… - 24
여전히 안정적인 선택지 MYGA - 25
가주·전국 전기요금, 내년에도 가파른 상승 - 26
이진호, 불법 도박→음주운전 후 또 논란..… - 27
미, 대만에 ‘사상최대’ 무기판매… 중, 대… - 28■ 사고- 한동대·뉴욕한인청소년센터 국제여름캠프
- 29AI 잘못 사용하면 우상화 텍사스주 밀러 목사 경고
- 30한인사회가 주목해야 할 새해 경제
오피니언
문태기 OC지국장 한인 정치력 업그레이드 기대
민경훈 논설위원세계 역사를 바꾼 동물
박홍용 경제부 차장 한인사회가 주목해야 할 새해 경제
박영실 시인·수필가 [화요칼럼] 피드백
-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독재자도 사로잡은 비만치료제
오인태 ‘그런 날’
옥세철 논설위원2025년의 최대 패배자(Loser of The Year 2025)는?
세밑의 단상(斷想)
-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메건 매카들 칼럼] 역차별 당하는 젊은 백인 남성들
지사별 뉴스
메트로카드, 31년만에 역사 속으로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 사고- 한동대·뉴욕한인청소년센터 국제여름캠프
워싱턴 일자리 4만개 없어졌다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시작된 정부효율부(DOGE)의 대대적인 연방공무원 감원 칼바람에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슈퍼 독감’비상
트럼프, 베네수엘라 마약시설 타격 시사…첫 육상 공격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지상 목표물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단행됐을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다.2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최저임금 또 오르고… 유급 병가는 더 확대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