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기타
[만파식적] 다임러AG
독일의 엔지니어인 고틀리프 다임러는 1885년 그의 평생 파트너인 빌헬름 마이바흐와 함께 자동차를 구동하기에 충분한 엔진을 개발했다. 그는 이륜차에 엔진을 얹어 라이트바겐이라고 …
[2021-12-20][만파식적] 중국 사회과학원
1977년 초 중국 최고 실력자 덩샤오핑은 당시 중국 최대 학술기관이었던 중국과학원 산하의 철학사회과학부를 분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문화대혁명 여파로 가라앉은 인문·사회과학 분…
[2021-12-16][김형철의 철학경영] 자신과 경쟁하라
40년 전 미국 유학 시절의 일이다. 하루는 서류를 제출할 일이 있어서 대학 철학과 사무실에 찾아갔다. 그런데 나이가 지긋한 비서가 서류 양식을 타이핑하다가 실수를 했다. 필자가…
[2021-12-16][폴 크루그먼 칼럼] 사라진 정치판의 어른들
전 상원 원내총무이자 공화당 대통령후보였던 밥 돌이 98세를 일기로 지난 5일 우리 곁을 떠났다. 언론매체는 추모열기로 후끈 달아올랐고, 그와 정치적 의견을 달리하던 사람들조차 …
[2021-12-15][법률 칼럼] 정당방위법
29세의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는 가정불화 출동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차량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려다 경찰로부터 등에 7발의 총을 맞았다…
[2021-12-15][만파식적] 도어대시
2018년 말 미국 음식 배달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도어대시(Doordash)가 우버이츠를 제치고 업계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듬해 봄에는 그럽허브를 넘어 업계 선두로…
[2021-12-13][단상] 샤핑몰의 몰락이 시작되다
한때 샤핑 문화의 중심이자 번영과 부의 상징이었던 샤핑 몰(대규모 빌딩 안에서 점포들이 마주보고 시설과 유틸리티를 공유하고 있는 형태)과 샤핑 센터(큰 파킹장을 공유하고 독립된 …
[2021-12-10][만파식적] 패트릭 무어
지난 2008년 4월 월스트리트저널에 ‘나는 왜 그린피스를 떠났는가’라는 제목의 기고문이 실렸다. 캐나다의 생태학자 겸 환경운동가 패트릭 무어는 기고문에서 “그린피스가 과학적 객…
[2021-12-09][전문가 에세이] 그해 크리스마스
아홉 살 소년 M이 위탁아동으로 우리 집에 온 것은 그해 겨울 크리스마스 무렵이었다. 소셜 워커는 이미 몇몇 위탁 가정에 연락을 취했으나 12월이라 자리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 말…
[2021-12-09][폴 크루그먼 칼럼] 유럽이 일러주는 일자리 교훈
미국인들은 외국의 경험을 배우는데 서툴다. 국제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는 거대 국가라는 자만심 탓인지 외국인들의 생활방식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뿐더러 변화의 필요성조차 실감하지 못…
[2021-12-08][특별칼럼]CIA의 대통령 평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정보 브리핑 담당자들이 공개적으로 고위 정치인들을 평가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그러나 중앙정보국은 이례적으로 ‘대통령 파악하기’라는 제목의 짓궂은 폭…
[2021-12-06]베이지북
지난 2019년 2월26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의회에 출석해 “미래의 정책 변경에 대해 강한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게 맞다”면서 금리인상 유보를…
[2021-12-06][단상] 인생에서의 선택
인생이 쉽지 않은 것은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잘 못된 줄 알면서도 바꾸지 못한다는 것이다. 직업의 선택이라든지 배우자의 선택 및 인생관은 결정하고 나면 쉽게 바꾸지 못한다.그 …
[2021-12-03][만파식적] 궈카오
지난 2014년 5월 베이징대를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관리가 되려면 돈 벌 생각을 말고 돈 벌 생각을 한다면 관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놓았다. 공직 사회 부패에…
[2021-12-02][김형철의 철학경영] 모르면 묻기를 주저하지 마라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안다. 문제는 모르면서도 다 물어보지 않는 데 있다. 얼마 전 “아빠 나 아이폰 액정이 깨졌어. 지금 …
[2021-12-02][폴 크루그먼 칼럼] 미래투자의 중요성
수 세기동안, 미국은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미래에 투자했다. 이리호 운하에서 주간고속도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공공기금을 대거 투입해 물리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기반시설뿐 아니라 인…
[2021-12-01][전문가 에세이] 고슴도치 환자
은퇴를 두어 달 남겨둔 어느 날 젊은 남성이 중년부인 손에 이끌려 오피스로 들어왔다. 남성은 흥분된 상태로 이 말 저 말을 하고, 말도 너무 빨라 알아듣기 힘들었다. 대기실에서 …
[2021-12-01][법률 칼럼] 위헌법률 심판권의 시원
위헌법률심판권이란 의회에서 만든 법률이 상위법인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연방대법원이 심사하는 권한을 일컫는 것으로, 대법원에서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한 법은 즉시 효력을 상실하…
[2021-11-30][만파식적] 테일러 시
미국 텍사스주는 지난 2월 폭설과 기록적 한파로 대정전 사태를 겪었다. 발전소 전력 공급이 끊겨 주요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고 380만 가구가 추위에 떨어야했다. 미국에 신규 파운…
[2021-11-29][단상] 어르신의 코로나 블루
코로나로 인해 대면 모임이 적어지면서 만남의 기회들이 확연히 줄었다. 온 세상을 충격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코로나 사태가 일어난 작년 초, 우리는 2021년 가을에도 이러고…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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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아 모든 학생들에‘무료 급식’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유럽 스카이실드
민경훈 논설위원한일 수교 60주년과 한국의 일본 방문 열풍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민 단속의 현실
-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실용주의, 이미지보다 정책으로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그날을 기억하며
지사별 뉴스
미군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 군인의 ´비극´
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방학맞아 모든 학생들에‘무료 급식’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코널리 후임’…한인들 표심 향방은
‘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산 미국서 ‘추방’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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