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마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아무래도 장례식 참석을 자주 하게 되는데 식장에 들어설 때마다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습니다. 마치 입장료 징수하듯 식장 입구에서 조의금 받는 모습입니…
[2023-11-30]가까운 친구를 대학 때 잃었다. 지금은 최신 캠퍼스 건물들이 꽉 들어찼지만 재개발 전, 연대와 이대가 이어지는 후미진 뒷산에서 일어난 일이다. 마약 과다복용이었는데 호흡곤란을 일…
[2023-11-30]
아무나 보면 짖어대고, 다른 개들과 싸우고, 집안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연방의원 출마하면 되겠네요?으르렁
[2023-11-30]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한달여 남았다. 올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렌지카운티는 ‘미주 한인 정치 1번지’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연방하원의원 2명, 가주 상원의원 1명, 시의원…
[2023-11-30]정부 폐쇄를 둘러싼 또 한 차례의 전투가 끝났다. 의회는 지난 회기와 동일한 수준의 정부 지출을 한시적으로 승인했고,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
[2023-11-29]간호원이 책상 위에 두고 간 메모지에 이런 내용의 글이 적혀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으니 미국인 정신과의사로 바꿔달라는 환자의 요구다. 태평양 건너와 처음 몇 년은…
[2023-11-29]2019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인류를 급습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공습으로 594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러나 워싱턴대 건강지표 평가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월…
[2023-11-29]
3년 전인 2019년 12월20일, 미국이 세계 최초로 ‘우주군’(U.S. Space Force, USSF)을 창설했다. 연방의회의 초당적 승인과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
[2023-11-29]산토끼가 똥을누고 간 후에혼자 남은 산토끼 똥은그 까만 눈을말똥말똥하게 뜨고깊은 생각에 빠졌다지금 토끼는어느 산을 넘고 있을까‘산토끼 똥’ 송찬호산토끼 똥도 산토끼를 그리워하는구…
[2023-11-28]팔순이 가까운 내 누이동생은 젊었을 때 못 받은 박수를 늘그막에 받으며 산다. 경기도 고양시의 노인 핸드벨 팀과 우쿨렐레 오케스트라 단원인 그녀는 커뮤니티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에…
[2023-11-28]‘악의 축(Axis of Evil)’이란 말이 처음 등장한 때는 2002년이다. 당시 미국 대통령 W. 부시가 연두교서를 발표하면서 테러를 지원하는 체제, 이란, 이라크, 북한을…
[2023-11-28]뉴욕을 비롯해 해외 한인들의 코리아타운들에서는 매년 각종 축제와 기념행사들이 많이 개최되고 있다. 김치의 종주국인 한국이 2020년 2월11일 ‘김치산업 진흥법’을 제정하고 매년…
[2023-11-28]
과거:왜 이래, 이 멍청한 것! 작동해!쾅조만간:왜 이래, 이 멍청한 것! 일해!인공지능 / 쾅
[2023-11-28]개인이 물건을 소유할 수 있는 권리가 인정된 것은 문명 사회가 시작된 이후로 추정된다. 수렵과 채취로 생계를 꾸려가던 원시 사회에서는 대부분 생산 활동이 공동으로 이뤄졌고 가질 …
[2023-11-28]2024 대선에서 필자는 단연코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 전…
[2023-11-27]올 9월7일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 47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자 숨죽여 지켜보던 관람객들은 함성을 질렀다. 이 로켓에는 일본 최초의 무인 달 탐사선…
[2023-11-27]많이 늦은 나이에 맨해튼에 있는 어느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다.얼마 전 이 회사를 포함 해 몇몇 회사에 입사원서를 넣었었다. 앞서 면접을 보았던 서너 곳에서는 인터뷰하러 갔을 때 …
[2023-11-27]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모든 사무실이 폐쇄됨으로써 시작된 재택근무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지금에도 성행하고 있다.최근 통계에 의하면 2023년 현재 12.7%의 풀타임 직장인들이…
[2023-11-27]
여기서 지체된 지 너무 오래 돼서 지금 당신 가족들과 추수감사절 모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건지, 아니면 크리스마스에 우리 가족들 만나러 가고 있는 건지 잊어버렸어…
[2023-11-27]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문동만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