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이 평범한 일상을 삼키지 않았다면 5월의 대학교 졸업식과 6월의 고등학교 졸업식으로 한참 분주했을 계절이다. 상상도 못한 바이러스의 공격은 우리의 많은 것을 앗아갔…
[2020-05-20]낙상으로 뼈를 상해 거동을 할 수 없게 된 어머니는 지금 노인 요양병원에 계신다. 마지막으로 찾아뵌 게 3월초니 두 달 넘게 대면을 못하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19로 4월말까지 …
[2020-05-20]군산 가는 길에 벚꽃이 피었네벚나무는 술에 취해 건달같이 걸어가네꽃 핀 자리는 비명이지마는꽃 진 자리는 화농인 것인데어느 여자의 가슴에 또 못을 박으려고……돈 떨어진 건달같이봄날…
[2020-05-19]짹짹 지지배배 찌륵찌륵~산책길에 새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면, 뒷마당에 날아드는 새가 더 많이 눈에 띈다면, 이는 무슨 특별한 일도 우연도 아니다. 지금은 새들이 연중 가장 활발한…
[2020-05-19]코로나19의 공격으로 전 인류가 공포에 떨면서 집에서 버티고 있다. 언제까지 이렇게 숨어있어야 하는가? 코로나 공격 이전에도 세계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이…
[2020-05-19]
아프리카 우간다의 한 슬럼가… 사람, 동물, 쓰레기가 뒤섞여 만들어낸 소음과 냄새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동네가 있다. 불운의 대표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듯 각기 다른 사연을 짊어…
[2020-05-19]스킬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6개의 목을 가진 괴물이다. 이탈리아 반도의 칼라브리아 지방에 있는 바닷가 바위산에 살고 있다가 그 근처로 배가 지나가면 번개 같이 선원을 낚아채 …
[2020-05-19]“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조카 웜우드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네가 돌보는 환자가 신앙을 갖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불쾌했다. 하지만 아직 걱정할 필요는 없다. 네가 할 일은 단…
[2020-05-18]매일 다니는 산책길을 나섰다. 간혹 가다가 쓰레기 줍는 사람을 보게 되는데 서너 살 된 어린아이 둘과 함께 산책하는 아기 엄마가 휴지나 병들을 쓰레기봉투에 담으며 다닌다. 전에는…
[2020-05-18]지금까지 미국인 8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글로벌 팬데믹이 깊숙한 당파적 분열의 골을 뛰어넘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우선 관련 자료부터 살펴볼 일이다. 자료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
[2020-05-18]
“조심하지 않고 서두른다면 매우 좋지 않으리라는 것이 나의 예측입니다”닥터 파우치“당신은 돌팔이야! 나는 닥터 트럼프의 예측이 훨씬 좋다구!”
[2020-05-18]“모두들 올해 꿈이나 희망이 뭐야?(What’s everybody’s hopes and dreams this year?)” 작년 초, 친구처럼 지내는 동료 교수들과 새 학기를 시…
[2020-05-18]‘봇물을 이루고 있다’면 과장이다. 그러니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는 정도의 표현이 맞지 않을까. 무엇이 그렇다는 말인가. ‘김정은 이후(After Kim Jong-Un)’와 관…
[2020-05-18]나는 몹시 내성적인 부모님을 닮아 꽤 내성적인 성격이다. 그러나 부모님은 나를 그분들과는 좀 다르게 키우고 싶어하신 나머지, 온갖 회유와 반쯤 협박을 통해 반장 선거에 나가게 만…
[2020-05-16]“미안해요. 요즘처럼 불확실한 시대에 10년 장기리스를 줄 수는 없네요. 길어야 3년입니다”이태리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대량 감염 및 사망사태가 빚어지면서 이웃나라 스페인도 …
[2020-05-16]복면강도 ‘돌턴 갱’은 1890년대 악명 높던 서부 개척시대의 무법자들이다. 이 갱스터들 중에는 세 명이 형제들이어서 ‘돌턴 형제단’이라고도 불렀다. 이들은 복면 차림으로 쌍권총…
[2020-05-16]코비드-19와의 싸움은 주로 병원에서 일어난다. 산소호흡기를 달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환자들과 그 가족! 그들을 돕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의료진은 극심한 공포를 경험하게 된…
[2020-05-1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에서 사망자 수가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는 요즈음에 가장 중요한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적극적인 방역조처를 조기에…
[2020-05-15]개와 고양이에게는 각기 그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빅 패밀리여서 종 마다 다른 조직원을 파견한다. 특정 종에 침투한 바이러스는 그 종의 테두리 안에 머문다. …
[2020-05-15]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대규모‘부자증세’ 지지 집회가 16일 뉴욕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자들은 맨하탄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의 핵심공약인 무료 버스,보편적 …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 저녁 워싱턴에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하고 한인사회의 미…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억류돼 4개월 넘게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던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미국명 윌 김)씨가 전격 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