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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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눈물처럼
남편과 나는 밴쿠버에 사는 지인의 초대로 거의 7년 만에 단 둘만의 여행을 4박5일 떠날 수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첫날 바로 밴쿠버 섬을 구경하였다. 세상의 아름다운 …
[2017-07-22]내가 좋아하는 작가 씨 에스 루이스
씨. 에스. 루이스는 ‘스크루테잎의 편지’ 외에 ‘나르니아의 연대기’라는 7편의 동화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1949년에 출 판된 후 47개 국어로 번역돼 1억권이 출 판되었다고 …
[2017-07-22]한반도는 미국에게 어떤 존재인가?
한국의 보수주간지 미래한국 김용삼 편집장은 ‘미국에게 한국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심층취재에서 한국에겐 미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미국에게는 필요 없으면 버리는 패라고 했다. …
[2017-07-22]사람답게 살다 사람답게 죽어야
몇 년 전 고물차를 타고 식당 주차장엘 들어가려다 제지를 받은 적이 있다. 앞서서 들어간 차는 고급차라서인지 들어오라 하고 고물차는 들어가지를 못했다. 식당에서 종사하는 직원이 …
[2017-07-22]‘40인의 디너파티’
19일 뉴저지 주 클립사이드팍 트리니티 에피스코팔 성당 앞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다. 이 기림비에는 ‘ 1930년대에서 1945년 일본군에 납치돼 성적노예를 강요당하고 …
[2017-07-21]평등과 다양성
고대 그리스의 대도(大盜) 프로크루스테스는 사람을 잡아오면 자신의 침대에 묶어놓고 그 침대보다 크면 다리를 잘라 버리고 작으면 잡아 늘려 침대 크기에 맞추었다고 한다. 모든 사람…
[2017-07-21]한 여름 밤의 꿈
하지(夏至)가 지나 한 여름이 되었다. 이런 계절에 꾸는 꿈을 한 여름 밤의 꿈이라 부르는 것 일까? 세익스피어(Shakespeare)의 코미디 “한 여름 밤의 꿈”을 말하려는 …
[2017-07-21]한국의 최저임금 인상
한국의 최저임금이 마침내 2018년 부터 7,530원으로 인상되기로 결정됐다. 저소득 근로자의 생계보장과 소득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조처라 나는 적극 환영한다. 한국임금 근로…
[2017-07-20]클립사이드팍 위안부 기림비 잘 보존하자
지난 5년 여 동안 창고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마침내 뉴저지 버겐카운티 클립사이드팍에 세워졌다.어제 오후 클립사이드팍 소재 아너팍 인근 트리니티 에피스코팔…
[2017-07-20]인간 띠의 기적
1991년 동유럽에서는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이 수십년간 염원해온 독립을 이루어낸 것…
[2017-07-19]공적자산인 뉴욕한인회관 관리에 만전 기해야
미국 부동산개발업체가 뉴욕시 등기소에 뉴욕한인회관 리스권을 등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본보가 16일 뉴욕시 등기소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5년 4월15일…
[2017-07-18]‘여성을 위한，여성에 의한， 여성들의 모임’
남존여비사상으로 살아가던 조선여성들에게 직접적인 빛의 선교 씨앗이 뿌려진 1885년, 매사추세츠주의 메리 스크랜턴 여사가 감리교회 여선교회의 파송으로 한국에 찾아와 이화학당을 …
[2017-07-18]‘에어컨 바람！’
찬바람이 반가운 무더운 여름이다.태양광선은 강하다. 바람마저 한 점 없다. 덥고 습한 날의 연속이다. 땀은 비 오듯 흐른다. 움직일 기운은 하나도 없다. 몸이 지치니 게을러진다…
[2017-07-17]여름휴가
미국생활에 정착하였는지, 아직 정착 중에 있는지를 아는 방법은 그가 여름휴가를 제대로 갖는지 안 갖는지를 보면 된다. 미국인은 반드시 여름휴가를 2-3주 갖는다. 휴가는 놀고 쉬…
[2017-07-17]혼자할 수 있는 일들
요사이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핵가족이 만든 독거노인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혼죽’ 노인들도 많다. 요즘은 ‘혼밥’이라는 신종단어까지 생겼다…
[2017-07-15]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러시아 게이트
1991년 소련이 붕괴되었다. 급격한 혼란속에서 공산주의 국가의 모든 재산들이 정치적 끈이 있는 러시아인들에게 헐값으로 넘어갔다. 이를 두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2017-07-15]전시 제목을 정하면서…
나의 이번 전시 제목은 ‘영원(ETERNAI)’으로 정하였다. 몇 해 동안 작업하였던 원시리즈에서 작품을 고르고 아트 워크 리스트를 준비하면서 내내 생각은 영원이란 제목에 잠겼다…
[2017-07-15]현대인의 아이러니
중세기 갈릴레오가 지구는 둥글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기 이전의 사람들은 지구가 납작하고 바다 끝은 낭떠러지로 진리 아닌 진리를 믿고 살다가 죽어갔다. 현대인이 바라보는 과거의 사람…
[2017-07-15]창조의 영감
어느 시인의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가슴 아파하였던 시가 생각난다. 이 시인이 역경가운데 기다리는 희망을 노래했듯이 우리 모두는 동변상련의 끓는 가슴을 안고, 안아주며 꽃이 …
[2017-07-15]건강에 자신은 금물이다
병이 있어도 아프지만 않다면 얼마나 좋으랴. 아픔은 병과 함께 한다. 어느 암은 3기, 4기가 될 때까지 통증이 없다 나중에 아픔이 찾아와 손을 쓰려하나 이미 다른 여러 장기로 …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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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샴페인, 마지막 날과 첫날을 위하여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저무는 2025년에 안도의 한숨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책임 있는 자본 없으면 커뮤니티 미래도 없다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 에세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경영자의 ‘문제적’ 사과
문태기 OC지국장 한인 정치력 업그레이드 기대
민경훈 논설위원세계 역사를 바꾼 동물
박홍용 경제부 차장 한인사회가 주목해야 할 새해 경제
- 박영실 시인·수필가
[화요칼럼] 피드백
지사별 뉴스
메트로카드, 31년만에 역사 속으로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 사고- 한동대·뉴욕한인청소년센터 국제여름캠프
2025 워싱턴지역 10대 뉴스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내년 1월부터 달라지는 MD 법안들
셀폰 위치추적, 납치된 딸 살렸다… ‘부모 통제’ 기능 활용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최저임금 또 오르고… 유급 병가는 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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