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도망쳐 나왔어요. 너무 많이 때…” 끝내 울음을 터뜨린 그녀는 말을 잇지 못했다. 말하지 않아도 그녀의 절박한 심정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올해로 8년째 뉴욕가정상담소의 핫…
[2017-03-18]올해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루터의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한국땅에 입성한 지도 벌써 130년이 넘었다. 종교개혁사 500년에 비하면 사춘기 나이지만 루터 당시때 처럼…
[2017-03-18]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박전대’로 약칭)이 3월 10일 내려진 헌재의 탄핵인용 판결에 승복, 사저로 이사를 하였다. 헌재 판결 이후 침묵을 깨고 대통령 홍보수석실 대변인을 지…
[2017-03-18]준법정신-말은 쉽지만 우리가 만들어놓은 법과 제도 때문에 누구나 안심할 수 만은 없다. 그러나 ‘악법도 법’이라고 스스로 독배를 마신 분도 있다. 어떤 법은 예외가 있고 그 법을…
[2017-03-18]세상은 매일 변한다. 아니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모든 삼라만상이 변한다. 다만 우리의 눈과 감각이 빠른 시간의 흐름을 쫓을 수 없기 때문이지, 세상은 변한다. 삼라만상이 우주라는…
[2017-03-18]행복이란 불안이 없는 상태가 아닐까. 불안하지만 않다면 편안할 텐데. 뭔지 모르게 불안하니 마음이 불편하고 무엇엔가 쫓기는 것 같다. 불안의 이유도 모르면서 불안할 때도 있다. …
[2017-03-18]춘삼월에 부는 부드러운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전신을 휘감는다. 사계절 시간의 강은 봄의 냇길로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다. 2017년 새해의 계획과 스케줄은 어김없이 주어지고 해나가…
[2017-03-18]어르신, 여기 뉴욕에는 삼월인데도 눈보라가 쏟아졌습니다. 동장군이 떠나기를 영 주저하는 모양이지요. 뉴욕의 겨울이 매섭다고는 하나 어릴적 제가 자라난 대한민국의 추위만큼은 맹위를…
[2017-03-18]캐리비안 섬나라는 여러 군데를 모두 한 번 이상 가 보았는데 10년 이상 매해 가던 자메이카의 온도가 점차 내려가서 수영을 하려면 겨우 바닷물에 몸을 담그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2017-03-18]요즘 좌편향 집단의 입버릇을 보면, 내가 정권을 잡았을 때 “나는 김정은을 먼저 만나겠다.”는 말을 한다. 만나서 무엇을 주고받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그 말대로 라고 하면…
[2017-03-17]무능하고 어리석고 자신의 탐욕에만 급급해 마치 국민 위에 군림하는 로마시대의 네로황제인 양 무소불위의 권력과 불통 속에서 국민을 기만하고 악의의 거짓으로 대한민국을 혼돈의 도가니…
[2017-03-17]2017년 3월10일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사건 선고에서 전원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했다. 지난 4개월간 전국 곳곳에서 1,700만명의 국민들이 혹한의 날씨…
[2017-03-17]세월이 빠르다. 벌써 삼월이요 중순이다. 꽃망울이 붉게 오르는 듯하더니 갑자기 밀어닥친 추위와 눈보라에 얼어버리지는 않았는지 걱정이다.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때에 추위와 눈보라가…
[2017-03-17]3월10일 마침내 헌재에서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었다. 지난 5개월이상 끌고왔던 박근혜의 헌정위반이 헌재에서 확정되는 순간, 나는 한국의 살아 꿈틀…
[2017-03-16]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뉴욕협의회 자문위원 인선절차가 본격 시작됐다.뉴욕총영사관은 평통 뉴욕협의회(136명)와 필라델피아협의회(50명) 자문위…
[2017-03-16]탄핵찬성 촛불과 탄핵 반대 태극기파의 시위가 갈수록 뜨거워져 헌재가 참신하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지 못할 정도가 되자 경찰이 만일의 사태수습을 위해 수만명을 투입했다. 그런 가운데…
[2017-03-15]우리는 양심의 거울을 몇번이나 보는가 마음의 거울!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볼 수 있느냐고 반문할 때 조용히 눈을 감고 묵상함도 하나님의 말씀(성경구절)을 묵상하고 나의 모습을 생…
[2017-03-15]고대 중국역사에 4대미인 가운데 왕소군이라는 궁녀가 있다. 왕소군은 한나라 황제 원제가 걸핏하면 쳐내려오는 흉노족을 달래기 위해 화친으로 보내기로 한 공주 대신 몰래 보내어진 인…
[2017-03-15]미국이나 한국의 혼란스런 상황을 보며 한 나라의 지도자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지난 달 은 “흑인 역사의 달(Black History Month )”였다. 초기에는…
[2017-03-14]예루살렘을 방문하였을 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통곡의 벽’이라고 불리는 돌 벽에 손을 얹고 중얼중얼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그 날이 무슨 특별한 날인가 하고 물었더니 ‘…
[2017-03-13]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오늘날 미국은 세계 어디서나 가장 인기 있고(hottest),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다.트럼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