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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와 자주 국방
노명섭/MD 1970년 초 최전방 부대 G.P.장을 하면서 가끔 부대원들과 통일이 될 수 있는 시기를 논한 적이 있다. 대부분의 의견이 김일성이 죽고 나면 되지 않겠느냐는…
[2004-06-03]시학 (詩學) 2
량기백 또 ‘시상’(詩想)이란 말이 있다. 곧 우러난 시 마음이다. ‘박지원 작품집’(1) 130쪽에 “시상이 없는 글이라면 그런 작가는 ‘시경’에서 보여주는 빛깔을 안다…
[2004-06-03]병신과 머저리
김부순 메릴랜드의 어느 교회에서는 매년 장애인을 위해 봄, 가을로 행사를 갖는다. 온갖 초목이 제자리를 찾기에 한창이던 5월. 그 교회에서 제공해준 차를 탔다. 라이드로…
[2004-06-03]인천국제공항 입국 유감
오신무 지난 금요일 오후 12시 반에 LA를 출발하는 대한항공 018편으로 12시간 반정도 비행한 후, 다음날 즉 토요일 오후 5시 반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같은 시…
[2004-06-02]시학 (詩學) 1
량기백 먼저 말해둔다. 시 쓴 경험 없는 시의 풋내기(Tyro)로 이 글을 쓴다. ‘시학’(Poetics)이란 시철학이다. Aristotle의 ‘The Poetics’와…
[2004-06-02]주한미군
김병국 1953년 이후 한미관계는 흔히 ‘혈맹’관계로 표현돼 왔다. 북한의 남침으로 미군은 5만4,000명의 장병이 생명을 바쳤다. 한국은 그 후 미국으로부터 생존을 보호…
[2004-06-02]가족의 의미
김수철/목사 미국이 벌이고 있는 전쟁 때문에 이라크에 다녀온 친구를 만났다. 1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는데 그 기간 자신의 안전 보다 가족을 내내 걱정했다고 한다. 역시…
[2004-06-01]다 짱 아니면 다 꽝
김범수 목사 인생은 모험이기보다는 도전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인생을 모험하며 산다는 것은 두 개의 갈림길에서 하나를 선택하며 사는 것이다. 물론 인생은 선택이다. 그러…
[2004-06-01]미국 이름 필요한가
차성주/VA 미국에서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주 친근감이 있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방법이 된다. 그래서 많은 이민자들이 아예 미국이름을 가지려고 한다. 그런데 요즘의 추…
[2004-06-01]과녁을 잃은 사랑
이상숙/ 유스앤패밀리 포커스 대표 어느 크리스천 재활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안내 받는 과정에서 이미 와서 인터뷰를 받고 있던 미국 청소년과 그 부모와 같은 방에서 기다릴 …
[2004-05-31]병역법 개악 안 된다
해외 한인들에 적용되는 한국 병역법 조항이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이 거세다. 정치적 수사로는 세계화, 해외 우수인력 활용 등을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전근대적인 병역법 적용으로 교포…
[2004-05-31]매미의 합창
전종준 아침 산책을 나선다. 문을 여는 순간, 하늘 틈새로 삐져 나온 듯한 잡음 소리가 메아리친다. 처음엔 하늘의 스피커가 고장난 줄 알았다. 알고 보니 17년만에 …
[2004-05-27]자녀의 성공과 골프 아빠
백만옥/전 고교 역사교사 주말이면 공원이나 동네 놀이터에서 유니폼을 입은 여아들이 정식 심판을 두고 축구경기를 하는 모습이 지나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예전 같으면 …
[2004-05-27]기독교인의 종교적 융화
장보응 목사 종교간의 관계가 중요한 관심사로 되고 있다. 요즘 특히 무슬림 과격주의자들의 폭력 행사가 세계적인 위험이 되면서 모든 종교가 다 미덕이 있고 결국 좋은 것을…
[2004-05-27]우물 안 개구리
노재경/국제 회의 통역사 북가주에 위치한 인구 약 10만명의 리치몬드에 있는 법정에 통역을 위해 출두했다. 법원 서기에게 다가가 피고인 누구누구를 위해 한국어 통역으로 왔다…
[2004-05-26]북한 핵 위기의 세 가지 교훈
대니얼 포운먼·로버트 갈루치/LA타임스 북한은 매일 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핵 능력을 포기하는 대가로 북한이 요구하게될 대가도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백악관은 협상에 …
[2004-05-26]미국이 도덕성을 회복하려면
차만재/ 칼스테이트 프레즈노 정치학 교수 미국이 요사이 안팎으로 말이 아니다. 정의, 자유, 민주화를 내걸고 이라크를 정복하였으나 반란군들과의 싸움에서 800여 명의 미군,…
[2004-05-26]신나는 빨래
하순득 산골 동네인 경상남도 본포 가래골은 글자 풀이로 하면 아름다운 고을이란 뜻이다. 아름다운 고을에서 아름다운 여인들이 태어나면서 장수촌이기도 하다. 앞으로는 두 팔로…
[2004-05-25]가족 같은 가족
김범수 목사 어느 화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려고 이곳 저곳을 다니며 아름다운 곳을 찾아 다녔다. 그러나 화가가 원하는 아름다운 그림은 만나지 못하고 말…
[2004-05-25]황혼의 반란
TV 저녁 뉴스시간 한 사회학자가 나와서 사회보장의 적자는 대부분 70세 이상의 노인 등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그리고 의사들이 너무 쉽게 약을 처방한다고 비난했…
[200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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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칼리지 지원서 120만건이 ‘가짜’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6/24/20250624163954685.jpg)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유럽 스카이실드
민경훈 논설위원한일 수교 60주년과 한국의 일본 방문 열풍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민 단속의 현실
-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실용주의, 이미지보다 정책으로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그날을 기억하며
지사별 뉴스
미군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 군인의 ´비극´
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방학맞아 모든 학생들에‘무료 급식’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코널리 후임’…한인들 표심 향방은
‘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산 미국서 ‘추방’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
“트럼프, 이란 공격여부 2주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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