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명의 한인 테니스 꿈나무가 미래의 재목감으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 테니스협회(USTA) 남가주지부 주최 내셔널리틀모테니스대회(National Little Mo Tennis Tournament)서 LA의 로날드 강(9·필그램 초등학교 3학년)군이 9살부 파이널서 상대방을 2대0(7-4, 6-1)로 꺾고 우승했다.
강군은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오는 9월 열리는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서부지역예선에 캘리포니아 대표로 출전하게되며 이 대회 4강에 오르면 10월 조지아 애틀랜타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강군은 지난 4월 팜스프링스서 열린 데저트 프린스오픈(Desert Prince Open) 10살부서 우승했으며 같은 달 레드랜드오프(Redland Open) 10살부서 준우승 그리고 지난 5월 26일 열린 코리언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10살부에서 상대선수들을 현격한 기량차로 8대1, 8대0, 8대1, 8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4살때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강군의 주무기는 포핸드 탑스핀. "공이 살아있어 상대방이 받기 힘든 강한 샷"이라고 강군의 러스티 밀러 코치는 전한다. 테니스 외에도 태권도 블랙 벨트이고, 학교 성적은 올A, 피아노에도 남다른 재주가 있어 보로크피아노대회와 SYMF대회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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