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한인사회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대형 보험·재정사 ‘뉴욕라이프(New York Life)’도 한인 담당부서를 새로 만들고, 찰스스왑에 이어 미대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한글 웹사이트 제작에 나섰다.
현재 LA에 60여명의 독립 에이전트가 있는 뉴욕라이프는 올해 본사에 한인전담부서를 설치, 에이전트 관리와 다양한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뉴욕라이프 한인전담반 자넷 리씨는 "현재 대형 보험사와 재정회사는 한인등 소수계 진출이 가장 중요한 마케팅 전략의 하나"라며 "이를 위해 뉴욕라이프는 리서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한인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생명보험 회사로서 가장 중요한 브랜드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지원등을 통해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제공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라이프 한인전담반은 현재 제작중인 한글전용 웹사이트도 조만간 개설, 회사와 상품소개는 물론 관련 용어설명, 에이전트 연락처, 문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뉴욕에 본부를 둔 뉴욕라이프는 154년 역사의 대형 생명보험 회사로 지난 97년 금융과 은행, 보험회사간의 업무장벽이 철폐되면서 뮤추얼 펀드와 은퇴연금등 각종 재정관리 업무로 영역을 넓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