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주류 신문·TV들, 남북 합의서 톱 뉴스로 보도
남북한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시애틀 지역 주류 언론들도 현지 한인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크게 보도했다.
시애틀 타임스, P-I 등 주요신문과 TV, 라디오 등 언론매체들은 정상회담 성과에 관한 평양발 기사와 함께 시애틀 지역 한인들의 반응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15일자 시애틀 타임스는 「희망의 새벽: 한국인들 손에 손 맞잡다」라는 제목의 1면 톱 기사로 정상회담 합의내용과 시애틀지역 한인 실향민들의 얘기를 보도했다.
King-TV(Ch.5)는 14일 아침 한국일보 시애틀지사를 찾아와 본보 기자를 통해 현지 한인사회의 반응을 취재하는 한편 한인 마켓도 둘러보며 지역 한인들의 반응을 수집, 이날 하루종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Kiro-7 라디오도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장과 인터뷰를 갖는 등 남북화해 내용를 매시간 주요뉴스로 집중 보도했고 기타 주요 언론사들도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톱뉴스로 취급했다.
이들은 특히, 남북한 이산가족들의 통일에 대한 기대가 높고 적대관계에 있는 분단된 두 개의 한국이 통일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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