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달러의 이적료로 LA 갤럭시에 입단, MLS의 구세주로까지 칭송받았던 루이스 에르난데스(멕시코)가 유럽행을 시사해 축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20일 LA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멕시코 리그서 MLS에 진출하게된 이유중 하나는 유럽 진출의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서 였다. 현재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유럽의 한 클럽과 계약을 위한 접촉을 갖고 있다"고 밝혀 갤럭시 입단이 유럽진출을 위한 발판에 지나지 않았는냐는 비난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MLS 역시 시즌이 끝나는대로 에르난데스를 유럽 팀에 빌려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에르난데스의 유럽행은 조만간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 최고의 스트라이커하는 화려한 스팟라이트를 받으며 갤럭시에 입단한 에르난데스는 입단후 447분간의 플레이 동안 단 1골도 득점하지 못하는등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콜로라도의 부코치 레네이 미라몬테스는 에르난데스를 "400만달러짜리 실패작"으로 혹평하는 등 에르난데스가 MLS 최고의 수퍼스타가 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