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옐로스톤 국립공원(1)
▶ 철저한 준비를...망원경, 비디오 카메라 필수
제1일 Seattle-Bozeman
미국 국립공원 제 1호. 연 평균 방문객 1천만명. 와이오밍주 북서 코너에 자리잡은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 Stone National Park)을 찾아가는 길엔「볼거리·놀거리·먹거리」들이 널려 있다. 지도에 표시된 명소는 심산협곡까지 빼놓지 않고 찾아가는 여행박사「John Lee」와 「우서방」의 관광일정을 하나로 묶어 소개한다.
우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자동차 튠업부터, 식량·식수·취사도구·수영복(온천)·여벌의 옷과 신발 등 준비물 목록을 만들 것. 특히 망원경과 비디오 카메라는 필수.“그런 것 있지도 않고 찍는 것도 싫다?”좋게 말할 때 챙기시라. 나중에 후회하시지 말고...
「매일 새벽 5시 출발, 저녁 9시 취침!」 이 일정만 지키면 여유가 생긴다. I-90을 따라 동쪽으로 3시간 달리면 모지스 레이크(Moses Lake)가 나온다. 이 멋진 호반의 도시에서 아침식사. 3시간을 더 달리면 스포켄(Spokane), 다시 30분 후엔 강원도처럼 감자를 많이 생산하는 아이다호주에 들어가게 된다. I-90를 따라 아이다호 입구에서 몬태나주 입구까지 가는데는 불과 1시간. 도중 은광촌이었던 월리스(Wallace)에 들려보자.
뮬란(Mullan)에서 몬태나주세인트 레지스( St. Regis)로 넘어가는 길은 30도 이상의 급한 언덕길과 내리막길이다.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자. 고거이- 뭐냐? 브레이크를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기어를 D에서 3 이나 2 로 내려놓고 천천히 가시라는 것. 미술라(Missoula)에서 점심식사. 버티(Butte)에는 돌산 위에 세워진 높이 90피트, 무게 51톤의 여신상(Lady of the Rockies)이 있다. 42마일 달려 만나는 종유석 동굴‘루이스-클락 캐번(Lewis & Clark Caverns)’은 꼭 봐야할 명소 (405-287-3541). 산언덕에 있는 주차장에서 1마일을 걸어가야 한다.
동굴 입구는 넓으나 갈수록 좁아지고 급경사가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머리를 부딪치지 않게 조심. "박터질라! "
Bozeman까지 달려가 숙소를 잡으시라. 이 도시의 정확한 발음은 1.「보즈만」 2.「바지만」 3.「보지만」... 영어 잘하는 몬태나 촌놈(?) 10명 모두가 3번이 정답이란다. "고것이 참말이여?!"(시애틀-보지만까지 12~1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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