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만에 이룩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다.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두 정상의 만남은 실로 큰 뉴스였다. 분단 55년만에 적대관계에서 통일과 화목을 위한 염원의 만남이었다. 은둔과 세련되지 않은 김정일의 이미지가 달라진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6.25 동족 학살전쟁 50주년이 한민족, 특히 실향민에게는 희망의 소식이었다.
테러 국가로 오랜 동안 경제제재에서 해제시킨 미국도 북미관계를 개선하고 경제, 외교, 모든 교역을 정상화하자는 정책의 일환이다. 미국의 상징 코카콜라가 중국을 통해 이미 북한에 상륙함은 기타 품목들의 교역이 눈앞에 다가선 것이다.
6.15회담 내용 상호 서명은 최소 상호불가침의 뜻이며 모든 것이 호전되었음을 문서화 한 셈이다. 미국, 소련, 중국, 일본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만나기를 희망함은 상호 선린정책과 우방국가로 외교하자는 것이다.
정상회담 성공에 따르는 통일 비용이 논의되고 있다. 한국, 일본, 미국 전문분야의 통계에 의하면 5~10년 내에 통일될 경우 2,500억달러에서 2조달러를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통일이 될 경우 금강산, 묘향산, 칠보산, 백두산 천지못을 세계에 공개하면 65억 세계 여러 민족이 줄을 이어 관광객 유치 나라로 발전해 통일에 따른 모든 비용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남한의 새마을 운동으로 농어촌이 잘 살고 산에 나무가 꽉 찬 것처럼 북한에도 연료감으로 불모가 되고 농작물 증산계획으로 붉어진 산에 백년대계로 나무 심는 일에 전민족이 힘을 합쳐야 될 줄 믿는다. 지난 5년간 수해 피해도 모두가 치산치수가 안된 탓이다.
북한이 일본에 식민지 대가로 200억달러 보상을 요구하고 세계 여러 금융기관이 신용보장 계획을 할 수 있으니 독일보다 훨씬 적은 액수로 통일을 할 수 있으니 남북한 전민족이 기뻐할 일이다.
750만 실향민의 가족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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