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매리너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예정
시애틀 지역 한인 야구팬들이 세이프코 필드에서 드디어 박찬호를 보게 된다.
오는 7월 9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인터리그 경기를 갖는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박찬호가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7회 동안 4실점, 10승 등정에 실패한 박찬호는 7월 11일 올스타전까지 두 번의 등판 기회가 있다.
박찬호는 우선 7월4일 샌디에고 원정경기에 다시 나서며 투수 로테이션 상 다음 경기는 전반기 마지막 게임인 매리너스와의 9일 경기(오후 1시35분)에 등판하게 된다,
다저스는 29일 대런 드라이포트, 30일 케빈 브라운, 1일 카를로스 페레스 , 2일 에릭 가니에를 샌디에고와 샌프란시스코 전 선발투수로 각각 예고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매리너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3위에 랭크돼 있는 다저스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벌이는 인터리그 3연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
박찬호가 샌디에고 및 시애틀 대전에서 인상깊은 피칭을 선보이면 내셔널리그 감독 추천 올스타에 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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