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약사회, 젊은 약사회 추진 각종사업 적극 지원
한인 1세 단체가 동종 업계의 2세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인 1.5세와 2세 약사모임인 ‘뉴욕한인젊은약사회’를 후원하고 있는 뉴욕한인약사회(회장 이종대)가 그 주인공.
뉴욕한인약사회는 해마다 우수한 한인 1.5세와 2세 약사 지망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젊은 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1세들은 각종 모임을 통해 자신들의 경험을 전수하는 등 업계 진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달 30일 오후 퀸즈 패시픽 레스토랑에서는 한인 1세와 2세 약사와의 만남의 자리가 있었다.
젊은 약사회가 마련한 만남의 광장에 1세 단체 집행부가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고 향후 진로대한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
이종대 뉴욕한인약사회 회장은 "새로운 세대의 출발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기원한다"며 "사회봉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1세들이 힘닿는데 까지 지원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회장은 이 자리에서 축적된 1세의 경험과 정보를 보다 많은 2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www.kapany.org)를 빠른 시일내에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현 젊은약사회 회장은 "단체 결성 초기부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선배님들의 성의에 감사한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세인트존스 대학 김권호 교수 등이 나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등에 대해 강연을 했다.<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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